"태화강역이 울산의 중앙역".. 울산역으로 바꿔야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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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년 초 완전개통되는
준고속열차 ‘KTX 이음’이
울산에도 정차하게 되는데요,

정차가 확실시되는
태화강역 위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높아질 게 확실합니다.

이 때문에 14년 전
KTX 개통 때 울산역에서
태화강역으로 바뀐
태화강역의 이름을 울산역으로 환원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익현 기잡니다.

(리포트)
KTX 이음의 북울산역과
남창역 정차를 위한 유치전이
치열합니다.

10월쯤 정차역 결정이
이뤄질 걸로 보이는 가운데
북구와 울주군에선 정차역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과
기자회견, 포럼 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서트) 최양원/영산대 교수(북울산역 유치 주장) ‘공항은 KTX 이음역이랑 정말 연관이 있습니다. 육상, 철도, 공항 세 가지가 같이 혼합되어야만 글로벌 도시가 됩니다.’

(인서트) 문병국/고려아연 노조위원장(남창역 유치 주장) ‘서울까지 통행시간도 218분에서 150분으로 1시간가량 감소해
온산국가산단 주요기업의 출장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반면, 태화강역 정차는 사실상 확정적입니다.

2021년 수도권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광역전철망이 개통돼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준고속열차 KTX 이음까지 개통되면 태화강역의
위상은 더욱 높아집니다.

고속열차만 정차하고 있고
울산의 다른 역들과는 연결되지
않는 KTX 울산역보다 못할 게
없다는 얘깁니다.

14년 전 KTX 개통 때
울산역에서 태화강역으로 바뀐 태화강역의 이름을 울산역으로 환원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이윱니다.

(인서트) 한삼건/울산역사연구소장 ‘태화강역은요 이미 울산 관내 연결되는 철도역이 7개 정도
되기 때문에 앞으로 새로 들어올 KTX 이음까지 생각하면 울산의 명실상부한 중심역이, 중앙역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울산엔
북울산역도 있는 만큼
울산 서쪽에 있는 기존의
KTX 울산역은 서울산역 또는
신울산역이 적절하다는
지적입니다.

KTX 이음의 울산 정차는
울산 철도교통의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차역 유치 갯수에 맞는
치밀한 전략과 함께
태화강역 이름 변경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ubc뉴스 김익현입니다.

-2024/06/24 김익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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