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성장 4 ] "순금처럼 단련된 믿음을 가진 사람의 삶에서 나타나는 특징" // 인바이블 말씀사역 / 크리스천 신앙 성장을 위한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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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링크 :    • [Vol.3] 묵상기도를 위한 CCM 피아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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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편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방법으로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성장시키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만약 우리 안에 연약한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은 이러한 연약한 믿음을 연단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단련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대한 연약한 믿음때문에, “정말로 하나님이 나의 필요를 채워 주실 수 있을까? 공급해 주실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은 이러한 연약한 믿음을 단련시키기 위해 연단이라는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공급하심에 대한 연약한 믿음이 있을 때, 이것을 기근이란 연단을 통해 단련시켰던 것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에게 연약한 믿음이 있을 때 연단이라는 도구를 통해 우리의 믿음을 단련시켜 순금과 같이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누군가 이렇게 연단을 통해 그 믿음이 단련되어 순금같이 성장되었다면 이때 이런 사람에게는 어떤 믿음의 특징이 나타나게 될까요?
이번 시간에는 이에 대해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믿음은 말씀을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며, 설교를 듣고, 예배를 드릴 때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믿음은 이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성장이 정체되는 때를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말씀을 아는 수준에 머물게 될 때 더 이상 믿음이 성장하지 않는 때를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바로 “말씀을 아는 수준”에서 “말씀대로 행하는 단계”로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아는 수준에서 이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행해 나갈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므로 믿음이 도약하며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의 믿음이 성장해 나갈 때 이때 우리 가운데 연약한 부분이 있다면 하나님은 이런 믿음을 단련시키기 위해 연단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며 단련되어 순금같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 누군가의 믿음이 이러한 과정을 거쳐 순금같이 되었다면 이때 이런 사람에게서 어떤 믿음의 특징이 나타나게 될까요?

첫 번째로 이런 사람에게서는 이런 특징이 나타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이렇게 말을 합니다.

[빌3:8-9]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여러분 믿음이 성장하고 단련되어 순금같이 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첫 번째 믿음의 특징이 무엇이냐?
그것은 이런 사람에게서는 “내려놓음”의 특징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이 세상 것들에 대해 어떻게 여긴다고 했습니까? “배설물”처럼 여긴다고 하지 않습니까? 즉,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순금처럼 견고해질 때 세상의 것들에 대해 내려놓는 모습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이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에 내가 세상의 것들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말입니다. 이렇듯 사도 바울은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지식과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에, 세상의 것에 대해 배설물로 여기는 내려놓는 모습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만약 누군가 아직 하나님에 대해 약한 믿음이 있다면 이런 사람에게서는 어떤 모습이 나타나게 되느냐?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없기에 눈에 보이는 세상의 것에 집착하며 의존하는 모습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나를 지켜 줄 수 있는 눈에 보이는 세상의 것을 움켜잡는 모습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이 나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시고 채워 주시고 인도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기에, 세상의 것들에 대해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것들에 대해 집중하며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치 사도바울이 세상의 것을 배설물로 여기며 내려놓았던 것처럼 이런 모습이 믿음이 확고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이 단련되어 순금처럼 된 사람에게서 나타나게 되는 첫 번째 믿음의 특징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또 믿음이 순금과 같은 수준에 이른 사람에게서는 또 어떤 특징이 나타나게 되느냐?
두 번째로 이 단계에 이른 사람에게서는 내려놓음의 다른 형태인 “나눔이나 양보”와 같은 삶의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기꺼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신의 것을 나누며 양보하는 모습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것을 아브라함을 통해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창세기 13장에 보면 아브라함의 목자와 롯의 목자가 다투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러분 왜 이들이 서로 다투었습니까? 자신의 재산인 가축을 지키고자 서로 다투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본 아브라함이 어떻게 했다고 합니까?
삼촌의 권위로 자기가 좋은 곳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기꺼이 조카 롯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것입니다.

[창13:8-9]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여러분, 아브라함은 조카 롯의 권위자로서 자기가 원하는 목초지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오히려 이렇게 하지 않고“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하면서 롯에게 선택권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 왜 아브라함이 이렇게 했느냐? 자신의 재산이 가축을 지키는 것보다 롯과 다투지 않고 지내는 것이 아브라함에게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꺼이 아브라함이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롯에게 선택권을 준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이 믿음이 순금처럼 성장한 사람에게서 나타나게 되는 특징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서는 내려놓음의 특징 중의 하나인 나눔이나 양보의 모습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런 사람들에게서는 이런 모습이 나타나게 되느냐?
그것은 비록 내가 손해를 보고 양보를 하고 나눌지라도, 하나님이 나의 필요를 채우시며 도우실 것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러한 것들에 대한 체험들이 있기에 세상의 것을 움켜잡거나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대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며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모습을 아브라함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의 믿음 생활에서 어떤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만약 내가 세상의 것에 더 집착하고, 내 것을 나누기보다 더 움켜쥐고, 지키고자 한다면, 이것은 눈에 보이지 않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아직 약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약하기에, 자신도 모르게 눈에 보이는 세상의 것에 집중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필요를 채우시고, 도우시고 공급해 주시는 분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없기에 세상에 것에 집착하고 이것이 나를 보호할 것이라는 마음으로 움켜쥐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다면 이러한 것들에 대해 내려놓는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것을 아브라함을 통해 보지 않습니까? 기꺼이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롯에게 선택권을 주며 양보하며 내려놓는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것이 바로 믿음이 순금처럼 단련되어 성장한 사람에게서 나타나게 되는 두 번째 특징이라는 것입니다. 내려놓음의 다른 형태인 나눔이나 양보의 모습이 그의 삶에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듯 우리의 믿음이 더욱 성장하므로 세상의 것들에 대한 “내려놓음”의 모습이 우리에게서도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하나님만 의지하고 따랐던 아브라함에게서는 나눔과 양보의 모습이 나타났던 것처럼 우리의 삶에서 이러한 모습들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