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때가 아니여~” 몸값 비싼 귀한 놈 기다리며 느긋하게 새참 먹는 어부들|하루 2시간만 잡을 수 있다는 ‘바다의 인삼’ 백합|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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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7년 6월 1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수상한 포구 1부 갯골포구, 그대로 멈춰라>의 일부입니다.

구불구불 아리랑 고개 따라, 갯골 따라
“이 수로가 잘 안 나타나요, 외부 사람들은
절대 여기 오지도 못해요.“
충남 서천의 어촌마을, 갱매마을엔 수상한 출항이 있다.
물이 빠지는 시간에 맞춰 배에 올라타는 장송복, 김종선 씨.
바다라도 배가 다 다닐 수 있는 건 아니다.
이곳 물길은 구불구불해 ‘아리랑고개’라 불리는데 아는 사람만 다닐 수 있고
매일 다닌다 해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무사히 아리랑고개를 넘고 나서 느닷없이 배의 시동을 끄는 장송복 씨.
그러고는 차분히 커피를 마시고 새참도 즐긴다.
바닷사람은 급하면 안 된다며 한참 후에야 일하러 나서는
수상한 두 어부(?)의 출항을 따라가 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수상한 포구 1부 갯골포구, 그대로 멈춰라
✔ 방송 일자 :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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