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 81주년 한국광복군…대한민국 국군의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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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1.09.15
창설 81주년 한국광복군…대한민국 국군의 토대

1940년 9월 17일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가 창설된 날입니다.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이었던 광복군은 대한민국 국군의 토대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광복군의 역사에 대해 윤현수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81년 전인 1940년 9월 17일 창설된 한국 광복군.

한국 광복군은 1940년 9월 15일 광복의 염원아래 백범 김구 선생이 ‘한국 광복군 선언문’을 발표했고

이틀 뒤인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에서 한국 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을 거행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 국군으로 모습을 갖춘겁니다.

당시 광복군의 활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941년 12월 8일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이틀 뒤인 12월 10일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한국광복군을 주축으로 대일 선전포고를 발표했고

이후 한국광복군은 중국군과 협동해 항일전을 전개하면서
영국군과도 연합해 인도ㆍ미얀마 작전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1945년 당시에는 미군과 대일항전을 위한 군사합작 개시를 선언하고
국내진입작전까지 계획하기도 했지만 일본의 항복으로 시행되지는 못했습니다.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는 광복군 활동 계획 중 하나입니다.

한편, 한국 광복군은 대한민국 국군의 토대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제국군을 시작으로 의병과 독립군으로 이어진 대일본 독립전쟁의 명맥을 잇고
광복 후 국군창설 전까지 군의 역사와 전통을 지켰다는 상징성을 부여받은겁니다.

우리군은 광복군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중 하나로 육군사관학교는 지난 2018년 학교 교정에
한국광복군 초대 총사령관인 지청천 장군과 이범석 참모장 등
독립전쟁 영웅 5명의 흉상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흉상은 선배전우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장병들이 실제 훈련에서 사용한
실탄의 탄피 300kg을 녹여 제작했습니다.

81년 전 조국 독립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창설된 한국 광복군.

독립전쟁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한국광복군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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