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범으로 지목된 ‘이OO’ 씨에게 들어봤습니다_홍사훈 기자 [시사기획 창 비하인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구속된 인물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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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주가조작 주범으로 지목된 ‘이 OO’ 씨에게 들어봤습니다

2013년 서울경철청 특수수사과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내사보고서를 냈습니다.

38페이지 짜리 내사보고서엔 주가조작이 시작된 시점부터
가담자들의 실명, 구체적인 장소와 조작 방법 등이 기술돼있습니다.

주가조작에 가담한 공범 8명 가운데 한 명이 ‘김건희’씨라고 적시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 명의의 신한증권 계좌에서 김건희씨 소유의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현금 10억원이 주가조작에 이용됐다고 적시돼있습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당시 이 사건은 수사로 이어지지 않고
내사종결처리 됐습니다.

시사기획 창은 내사보고서에서 주가조작 주범으로 지목돼 있는 ‘이 OO’씨와
세 차례에 걸쳐 전화통화 했습니다.

유력 대선후보의 배우자가 거론되는 사건이니 만큼
이 사건의 실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객관적인 이해와 판단을 위해
주범이라 지목된 ‘이 OO’씨 와의 전체 통화 내용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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