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스님

▶타임코드✔
00:00:00 1편 절구통 수좌가 되다
00:12:23 2편 ‘법전’ 법호를 받다
00:23:53 3편 아는 것도 물어야 한다
00:33:08 4편 ‘타사시구자’ 화두를 깨치다
00:48:43 5편 묘적암에서의 목숨을 건 수행

01:02:28 6편 10년 간의 은거 생활
01:17:04 7편 출가자의 ‘효’는 어떤 것인가
01:32:35 8편 어리석게 부지런하면 몸만 고달프다
01:48:07 9편 깨달음에 가기 위한 3요소
01:59:14 10편 [마지막 화] 열반에 드시다

▶ 큰스님들의 일화를 맛깔나게 풀어드리는 지범스님의 지대방 산책 시간!
지범스님이 들려주는 큰스님 썰! [#법전스님] 1편부터 10편 한방에 몰아듣기

▶ 1925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난 법전 스님은 13세에 장성 백양사 청류암으로 입산해 설제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스물세 살 때인 1948년에는 일제강점기 왜색불교로 인해 피폐해진 한국불교의 근본 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봉암사 결사’에 동참하면서 성철 스님을 만나 본격적인 참선공부의 길로 들어섰다.

성철 스님에게 ‘拖死屍句子(타사시구자·무엇이 너의 송장을 끌고 왔느냐)’를 화두로 받은 법전 스님은 전국 각지의 선원에서 치열하게 정진한 끝에 32세에 대구 파계사 성전암에서 성철 스님으로부터 깨달음을 인가받았다. 법전 스님의 별호는 ‘절구통 수좌’였다. 참선을 위해 한번 앉으면 오래도록 꿈쩍도 않는다고 해서 다른 수행자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을 거쳐 2002년에는 조계종 11대 종정에 추대돼 10년 동안 조계종의 최고 지도자로서 종단을 이끌었다. 법전 대종사는 2014년 12월 23일 오전 대구 도림사 무심당에서 법랍 73년 세수 89세로 열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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