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식어도 바삭한 명절 튀김 속성과외

식어도 바삭한 명절 튀김 속성과외🍠🍤🦑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명절 튀김은 바로바로 먹으면 맛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져서 손이 잘 안 가죠? 방법이 있습니다🔍

비결은 차가운 맥주입니다🍺
(완성하고나면 맥주의 보리 향이 은은하게 날 수 있는데, 그게 싫으신 분들은 탄산수도 좋습니다. 레몬탄산수로 만들어봤는데 레몬향 안나고 깔끔했어요)

✔️여기서 포인트는, 바삭한 튀김을 만들려면 반죽의 글루텐 생성을 막아야 하거든요.
-차갑게! 넣어야 글루텐 생성이 안되요❄️
-맥주의 기포가 튀김 겉 표면을 바삭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1️⃣우선 재료의 수분을 최대한 제거합니다.
수분이 남아 있으면 눅눅해져 튀김 옷이 벗겨져 버립니다. 튀김가루는 탈탈 털어서 얇게 묻혀주세요.

*고구마: 가장 바삭하게 만들 수 있어요.
*쥐포: 경상도 지역에서만 만든다면서요? 이거 완전 별미입니다.
*오징어: 반건조 오징어로 만드세요. 훨씬 바삭합니다.
*새우: 수분을 최대한 제거해야 식어도 많이 눅눅해지지 않아요.

2️⃣반죽은 가루와 맥주를 1:1 비율로 만듭니다.
가루는 튀김가루 8 : 감자전분 2로 넣으세요.
찹쌀가루도 넣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가장 바삭한 비율입니다.
맥주는 거품이 최대한 안 나게 잘 따라서 비율을 맞춰보세요
 
🥣 ✨완벽하게 섞지 말고 가루가 엉겨있는 정도로 대충 대충 섞어주세요. 너무 많이 치대면 글루텐이 생성돼 버립니다. 반죽도 너무 일찍 만들어 놓으면 숙성되면서 글루텐이 생성되버리니까, 튀기기 직전에 만드세요.

3️⃣채망에서 기름을 빼고 한김 식혀주면 됩니다.

➕그리고! 식은 튀김을 따뜻하게 먹고 싶다면, 기름 두르지 말고 약불에 구우면 갓 튀긴 것처럼 살아납니다. 

각양각색 예쁜 모양의 전 레시피 릴스가 많이 보여서 눈이 휘둥그레👀 다들 이번 명절에는 어떤 튀김, 어떤 전 만드실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제철음식연구소 #명절튀김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