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뉴스프라임] 트럼프 2기 첫 선거, 민주 압승…셧다운 역대 최장기록 경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선거이자 사실상 내년 11월 중간선거의 전초전인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했습니다.

한편 미국 연방정부 폐쇄, 이른바 '셧다운' 사태가 36일째에 접어들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는데요, 자세한 소식,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주요 승부처인 뉴욕·버지니아·뉴저지 3곳에서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선거로 첫 무슬림 뉴욕시장, 첫 여성 버지니아 주지사가 탄생했는데, 예상하셨던 결과인가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치른 선거에서 미국 민주당이 완승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발이 민주당 지지로 이어진 걸까요? 이번 선거 결과로 내년 중간선거 결과를 가늠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선거 결과가 나온 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투표용지에 트럼프의 이름이 없었던 것과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공화당 패배의 원인"이라고 올렸습니다. 이번 선거가 전국 단위 선거가 아닌 지역 단위 선거일 뿐이고, 버지니아에서 셧다운 사태 탓에 민주당이 반사이득을 얻었다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36일째(현지시간 5일)를 맞으며 사상 최장 셧다운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종전 최고 기록도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세워졌었죠?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공화당을 향해 "필리버스터를 폐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전체 100석인 상원에서 필리버스터를 종결하기 위한 투표의 의결정족수를 기존 60표에서 단순 과반(51표)로 낮추는 ‘핵 옵션’을 거론하기도 했는데요. 일각에선 공화당이 지방선거에서 패한 것이 핵 옵션 발동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6] 1심과 2심 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부과한 상호 관세가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선 행위라고 봤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고심 변론기일을 하루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나라의 생사가 달린 일”이라며 정부의 손을 들어달라는 대국민 호소를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미국이 북미 정상회담이 무산된 이후, 잇따라 대북 제재 조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북한산 석탄 밀수에 가담한 선박들의 유엔 제재 추진 계획을 밝힌 지 하루 만에, 이번에는 북한의 불법 자금 세탁에 관여한 개인과 기관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러브콜을 보냈었잖아요. 당근이 아닌 채찍으로 압박에 나선 배경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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