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딥톤 퍼스널컬러 진단ㅣ약은 약사에게, 컬러는 유이레에게💜ㅣpersonal color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유즈님들!
처음으로 게스트를 모시고 '컬러진단' 영상을 제작해보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또 58분짜리를 28분으로 줄여나가는 과정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헤헤
퍼스널컬러의 힘을 느끼면서, 색을 즐기면서 봐주시길 바랄게요!
(참고로, 본 영상은 실제 컨설팅 중 '컬러진단' 과정만 촬영 및 편집한 것입니다.)

그리고, 긴 글이지만 '컬러진단'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 퍼스널컬러를 신뢰하지 못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혹은 진단을 받아봤는데 오히려 더 컬러와 멀어지셨나요?
퍼스널컬러는 색의 제한을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모든 색을 자유롭게 쓰기 위한 도구입니다.
또 저와 같은 컨설턴트는 고객과 색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사람입니다.

훌륭하신 컨설턴트 분들이 전세계적으로 너무나 많습니다. 저도 그 분들께 여전히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분야가 그렇듯 반대의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진단 시 컨설턴트의 이분법적인 'Yes or No' 화법과 얕은 정보로 고객의 시야와 자신감을 오히려 제한시키는 사례를 참 많이 봐왔습니다. 또 요새 많이 올라오는 일부 유튜버의 진단체험 영상 속에서 잘못된 진단(심지어 타입까지도..!)이 판치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컬러는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웜톤이면 쿨톤 못입고, 라이트 타입이면 어두운 색 못 입고, 쿨톤만 애쉬염색이 잘 어울리는 그런 이분법적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 유즈님들은 부디 올바른 정보를 얻어가셔서 퍼스널컬러의 무한한 힘을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랄게요! 퍼스널컬러는 나의 빛을 찾고, 내게 어울리지 않는 색까지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길 수 있도록 만드는 소중한 도구이니까요. 부디 퍼스널컬러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라며, 긴 글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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