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앙교회 어린이날 행사 풍성 (배진우) l CTS뉴스

앵커 : 지난 주 어린이날 경산중앙교회는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를 열었습니다.

앵커 :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지역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는데요. 배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초대형 키즈카페를 방불케하는 경산중앙교회 비전센터 안.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에도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경산중앙교회는 5일 지역 어린이를 초청해 어린이날 축제 ‘오오 해피 키즈’를 열었습니다.

경산중앙교회 비전센터 1층에서 4층에는 어린이날 분위기를 한껏 꾸민 놀이 공간과 체험의 장으로 채워졌습니다.

각 층에는 에어바운스 등 학년 별 놀이 기구 스무여 종과 체험 학습코너, 그리고 플리마켓과 장난감 가게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습니다.

INT 정예윤, 김예형 / 욱수초 3학년저는 솜사탕 먹는 게 재미있고 맛있습니다 / 비록 비가 오지만 실내에서 하는 게 좋아요 솜사탕 맛있고 에어바운스가 재밌어요

INT 행사 참석자 / 캄보디아캄보디아 예배부를 통해 오늘 어린이날 맞이해서 애들 놀기 위해 여기로 왔어요

경산중앙교회 2층 그레이스홀에서는 ‘마술공연’을 비롯해 ‘아프리카 타악기와 댄스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어린이들은 관람객에서 벗어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함께 꾸미고 즐기는 추억도 쌓았습니다.

또 어린이날 빠질 수 없는 간식인 솜사탕부터 소고기 덮밥까지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INT 박영군, 김세라 / 경산시오늘 어린이날 맞아가지고 애들하고 손녀들하고 데리고 왔는데 참 재밌네요 프로그램도 여러 가지로 다양하고 또 먹을 것도 많고 그러네요 / 재밌었어

경산중앙교회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회로써 이웃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종원 목사 / 경산중앙교회지역사회와 언제든지 함께하는 교회입니다 이 어린이날 축제를 저희들이 계획했는데 우리 지역사회에 많은 어린이들과 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이게 커뮤니티 처치의 어떤 모습이 아닐까

한편 경산중앙교회는 다음 세대와 만남을 확장하기 위한 맞춤형 사역들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CTS뉴스 배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