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이가이) - 2집 너를 보내며... EP (1994)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이지수(이가이) - 2집 너를 보내며... EP (1994)

유수 1급 작사/작곡진과 연주자가 참여했고,
현대음향에서 해외 올로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주는 등
이지수에게 소속사는 많은 제작비를 투자했으나
첫 앨범 흥행이 아쉽게도 조용히 흘러갔다.

동료가수 강수지가 신곡 '너를 보내며' 노랫말을 선물로 건넸고,
기타리스트 故박청귀(아라이)가 신곡 3곡을 편곡해주었으며
기존 앨범에서 괜찮다 싶은 곡 위주로 Side B를 채워
2집을 완성했다.
앞서 이지수는 '그대는 두려워하지만', '처음 본 그대 눈물'
두 곡을 직접 작곡하면서 싱어송라이터 능력을 뽐낸 바 있고,
2집에도 역시 자작곡을 수록했다.
하지만 '나는 못 속여' '이제는 지울래'가
노랫말과 편곡을 제외하고 위 자작곡과 완전히 같아서
정확하게 신곡은 '너를 보내며' 하나뿐.

1집 못지 않게 쟁쟁한 연주자와 작품자가 참여했는데,
작사에 장대성, 연주에 강기영(당시 H2O),
배수연, 황수권 이름이 보인다.

'너를 보내며'로 댄스팀 마이미와 함께 수수한 무대를 꾸몄으며,
짧은 스케쥴 끝에 솔로 활동은 마무리됐다.

1. 윤등룡 대표가 일부 세션 이름을 잘못 알았는지,
최백호 15집, 빛과 소금 3집, 김태욱 2집 등에도 오타가 있다.
이지수 1집, 2집에
김형로, 신영환, 박강영, 최태완, 정성헌을
이형로, 신영화, 백강영, 최태원, 정석헌으로 오타냈을 정도.
작곡가 김상현이 편곡과 연주에 참여했으나,
KOMCA에는 검색되지 않는다.
아무래도 김상현이 아닌 이름 비슷한 뮤지션으로 추정된다.

2. 이지수 1집에 참여한 작사가 강은경은
당시 서울오디오와 많은 작업을 하고 있어 합류하게 됐다.

3. 이지수 1집 CD에만 추가 수록된 사진이 두세장 있다.
2집 쟈켓은 1집 CD 뒷면 사진에서 배경 빼고 좌우반전해 완성됐다.

4. 1996년 주부가요 베스트 1,2집에 참여한 이지수,
높은음자리 3집에 참여한 이희정(여기는 높은음자리 김장수 아내)은
동명이인이다.

5. 이지수는 이가이로 다시 한번 개명한 직후,
윤등룡 제안으로 걸그룹 베이비복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안무연습 도중 큰 부상을 당해 데뷔조에서 제외되었다.
소속사에서 1998년 걸밴드 컨셉으로 2집을 준비하게 되자
키보드ㆍ피아노에 능숙한 이가이를 멤버로 합류시킨다.

6. 국립중앙도서관에는 '너를 보내며' 한 곡만 심의악보가 남아있다.
그런데 2집 뒷면에 있는 심의번호와는 딴판.
1집 심의번호를 복붙했는데, 반면 '너를 보내며'는 9404-4638.
실제 재생시간도 4m15s가 아닌 4m28s.

7. 2집 영문자는 1집(LEE JI SU)과는 달리 LEE JI SOO로 표기됐다.
1집하고 라벨(ACD-761)이 같은데,
소속사에서 1집 2번째 버전으로 취급하는 듯 하다.

8. 본 영상에서는 Side B에 들어있던 기존 곡을 모두 제외했다.
기존 곡은 1집에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0:00 너를 보내며 4m28s title
강수지.박청귀x2
ㆍacoustic & electric guitar 박청귀
ㆍelectric bass 강기영
ㆍdrum 배수연
ㆍkeyboard 황수권
ㆍacoustic piano 최태완
ㆍtrumpet 신영환
ㆍchorus 장재환(하늘바다)

지나온 모든 시간들 이제는 잊어야 하겠지
어차피 가야 한다면 그 어떤 기대도 없이
주위를 돌아 봐 내가 떠난 후에
힘없이 살아가는 너의 모습을
한번만이라도 너의 사람 되어
곁에 있고 싶었어 너만을 위해
다시는 너를 볼 수 없겠지
그래 이젠 기다리지 않을게
그리움에 지쳐서 보고 싶어질 때면
주어진 나의 삶에 감사드릴게

주위를 돌아 봐 내가 떠난 후에
힘없이 살아가는 너의 모습을
한번만이라도 너의 사람 되어
곁에 있고 싶었어 너만을 위해
나 또한 다른 사람들처럼
세월 가면 변할 지도 모르지
언제까지나 나를 지켜주겠다 하던
너 역시 떠났으니

다시는 너를 볼 수 없겠지
그래 이젠 기다리지 않을게
그리움에 지쳐서 보고 싶어질 때면
주어진 나의 삶에 감사드릴게


04:29 이제는 지울래 3m56s
장대성.이지수.박청귀
ㆍacoustic guitar 박청귀
ㆍelectric bass 강기영
ㆍdrum 배수연
ㆍkeyboard 황수권
ㆍchorus 장재환(하늘바다)

때론 잊었다고 생각했었지
슬픈 그대 모습 외면하듯이
이젠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왠지 슬퍼지는 나의 마음
내가 힘들어도 참아야 했던
이별 속에 지낸 나의 모습들
내게 미소짓던 그대 사진이
내 마음 더욱 슬프게 하네

바라봐도 행복했던 시간들
흘러가는 추억 속에 잊어야만 하는데
내일이 오면 내 마음이 슬퍼져도
이젠 그대 조금씩 잊어야 하겠지
때론 눈물 속에 지쳐가지만
그러나 이제는 지울래

바라봐도 행복했던 시간들
흘러가는 추억 속에 잊어야만 하는데
내일이 오면 내 마음이 슬퍼져도
이젠 그대 조금씩 잊어야 하겠지
때론 눈물 속에 지쳐가지만
그러나 이제는 지울래

이별할 땐 모든 것이 미워지는
내 마음을 모르지만 어리다고 하겠지
오랜 시간이 흘러가면 그대 모습
나의 마음 속에도 변해만 가겠지
때론 눈물 속에 지쳐가지만
그러나 이제는 지울래
그러나 이제는 지울래


08:20 나는 못 속여 3m57s
장대성.이지수.박청귀
ㆍacoustic & electric guitar 박청귀
ㆍelectric bass 강기영
ㆍdrum 배수연
ㆍkeyboard 황수권

너는 나를 사랑하는지 물어보면 말도 못한 채
못 정하고 화를 내면 어쩔 줄 모르고
아빠 양복 입고 다니는 어른인 척 날 바라보지만
아무래도 너의 모습 유치한 애
다른 남자 얼굴만 보아도 화내는 널 보면
너무나 귀여워
말을 안 해도 나를 사랑하는 널 알아
못생긴 얼굴 감추려고 검은색 안경을 써도
나는 못 속여 솔직하게 내게 말해 봐
이제 와 속일 순 없잖아

다른 남자 얼굴만 보아도 화내는 널 보면
너무나 귀여워
말을 안 해도 나를 사랑하는 널 알아
못생긴 얼굴 감추려고 검은색 안경을 써도
나는 못 속여 솔직하게 내게 말해 봐
이제 와 속일 순 없잖아

말을 안 해도 나를 사랑하는 널 알아
못생긴 얼굴 감추려고 머리에 모자를 써도
나는 못 속여 솔직하게 내게 다가와
이제 와 속일 순 없잖아
이제 와 속일 순 없잖아

12:13 너를 보내며 Inst. 4m28s

앨범 크레딧
ACD-761(CD)
1994.04. 아세아레코드

ㆍproduced & directed by 윤등룡 for 등룡기획
ㆍrecorded & mixed by maekawa seiji at bay studio
ㆍmanagement 손명규 강웅비
ㆍphotographer 양현오 for Juno studio
ㆍmakeup 김영진 for Juno studio
ㆍdesign 김순태

ps. 크리스마스 선물, 예정보다 업로드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저는 내년에 돌아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ec.26.2024 am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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