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집에서 만드는 돗벤자리 초밥

양식 돗벤자리 (1.3kg, 서울수산)
.
보통 1kg 이상, 50cm 이상의 벤자리를 돗벤자리라고 하는데,
반대로 작은 벤자리는 아롱이 라고도 한데요.

뭐 아롱이든 벤자리든 맛만 있음 돼잖아요?
이 친구. 일본산 양식인데
6시간 숙성으로 먹었을때는
활고등어 같은 탱글하고 서걱 쫄깃한 식감에
기름기가 과한 느낌이었지만,

60시간 숙성하고 나니 기름향이 좀 잡히고
벤자리가 가진 고소하고 달달한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었어요.
(개취로는 60시간 숙성이 훨 맛나네요)

사실 벤자리는 살이 쉽게 무른다고 알려진 어종인데,
경험 상 벤자리는 특히. 온도에 정말 민감한 것 같아요.

신경즉살 (신케지메) 이후부터, 전처리하기 전까지
얼음을 가득 넣어 빙장해주는게 좋은데,
이번에 받은 돗벤자리는 활력도, 빵도,
즉살 이후에 빙장까지도 완벽해서.

숙성 전후에 모두 살이 무르다던지,
팅팅 불어버리는 현상이 없었어요.
(상온에 오래 노출되면, 팅팅 불어버려서 목이버섯 식감이 나요ㅋㅋ)

스시가 정말 맛있었는데,
좀 더 숙성했어도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서걱서걱하고 탱글한, 기름진 회를 좋아하신다면 추천 드려요.
@nambarkase 멋진 원물 예약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벤자리#돗벤자리#벤자리매드맨
#벤자리회#돗벤자리회#벤자리초밥
#grunt#chickengrunt#イサキ#伊佐木
#すし#스시#홈쿡#홈마카세#서울수산
#생선회#제철해산물#제철수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