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절약 앞장서는 재제조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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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폐기된 물품들을 모아 새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친환경 재활용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재제조와 도시광산이 대표적인데요. 자원고갈을 막고 환경을 살리는데 앞장 서는 자원순환산업전이 열렸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낡은 제품과 부품들이 새 제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중고품이나 폐기된 물품을 분해하고 세척해 검사, 보수, 조정, 재조립 과정을 거쳐 원래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재제조'라고 합니다.

최근 에너지와 자원 소비 절약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신제품 대비 70~80% 이상의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재제조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상훈 대표 / 자동차부품 재제조 업체]
현재는 품질이 좋으니까 쓰기도 좋고 구매력도 좋고, 시중에서 옛날에는 귀한 제품이었는데 이제는 굉장히 널리 알려져 있어서...


재제조 제품은 새 제품에 비해 30%에서 많게는 60%까지 가격이 저렴해 물가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선진국과 시장규모를 비교해보면 미국이 약 63조원, 유럽 21조원, 일본이 1조원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7천 500억 원에 그쳐 아직까지 재제조 산업 시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국민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재제조와 도시 광산의 활용분야를 알리기 위한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자원순환전'이 지난 5일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갈수록 심화되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고, 아직까지 국민들에게 생소한 재활용분야를 알리는 기회가 됐습니다.

[인터뷰 - 선 향 과장 / 지식경제부 산업환경과 ]
미국의 경우에는 약 84개 제품군에 대해서 재제조 산업이 아주 활발하게 일어나고... 우리나라도 앞으로 가구라든지 가전이라든지 이러한 쪽으로 재제조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자동차 부품에 국한돼 있는 재제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범분야적 홍보와 인식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산업뉴스 이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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