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품종 다양화, '로열티' 줄이고 '기능' 높이고ㅣMBC충북NEWS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버섯 품종 다양화, '로열티' 줄이고 '기능' 높이고ㅣMBC충북NEWS

[앵커]
식용 버섯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맛, 모양, 기능이 다양해지고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되면서,
버섯 시장이 커지고
우리 버섯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기자]

연분홍빛을 머리에 얹고
길쭉한 자태를 뽐내는 버섯 '노을'.

이에 질세라 노랑 옷으로
큼직한 갓을 자랑하는 '장다리'.

모두 느타리버섯의 신품종입니다.

맛과 단단한 식감은 기본,
항산화와 항암 효과 등 기능도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얀색 버섯 '고니'와
갈색을 띠는 느티만가닥버섯 또한 마찬가지.

비교적 익숙한 색깔이지만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느티만가닥버섯은
냉장실에서 한 달 동안 보관이 가능할 정도.

일반 버섯 유통 기간의 네 배 수준으로,
수출용으로도 적합합니다.

재배 조건 또한 까다롭지 않고 가격도 비슷해
소비자와 농가 모두 이득입니다.

[느티만가닥 재배농]
"요리를 하고 먹었을 때 아삭아삭한 면이 있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좋아합니다."

이 같은 버섯들은
모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것으로,
버섯의 다양성과 국산 품종 보급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CG) 지난 10여 년 동안 국산 버섯 생산률은
두 배 늘어난 반면
해외로 새는 로열티는 65억에서
23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오민지 농업연구사]
"국산 품종을 재배하다 보면 로열티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농가 부담도 완화하고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식용뿐 아니라 수출과 가공품 생산까지
내다보게 된 국내 버섯 시장.

소비자 선호도를 높여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개척된
유통 판로를 확대하는 일은 우선 과제입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영상취재 천교화)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