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살포도 이젠 ‘스마트 시대’…누구나 손쉽게 원격으로 / KBS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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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와 농약살포기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첨단 방제기계가 개발됐습니다. 원격 조작이 가능해, 농약 중독의 위험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어떤 기계인지 김태희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방제기를 이용해 과수원에 농약을 뿌립니다.

희뿌연 약제가 밭을 뒤덮습니다.

이런 작업을 1년에 보통 10차례 넘게 반복합니다.

농약 중독이나 사고의 위험은 늘 따라 다닙니다.

주렁주렁 덩굴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포도밭입니다.

작은 자동차처럼 생긴 기계가 혼자 밭을 오가며 약을 뿌립니다.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6억 원을 들여 개발한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입니다.

용도는 말 그대로 다목적입니다.

약통의 탈부착이 가능해, 약통을 붙이면, 방제기, 떼어내면, 농작물 운반기가 됩니다.

기계의 크기도 다양해, 밭의 크기와 특성에 맞게 골라 쓸 수 있습니다.

[진창용/스마트방제기개발업체 기술팀장 : "농약이 보다 적게 소모되고, 좀 더 꼼꼼하게 방제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방제 효율을 높일 수 있고, 협소한 공간에도 들어가서 사용(가능합니다)."]

노인이나 여성도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장난감 자동차처럼 리모컨 하나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 방제기 리모컨입니다.

원거리에서 버튼만 누르면, 약제가 나와 골고루 분사됩니다.

농약 중독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고령화 시대,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호성/포도재배 농민 : "두 사람 이상이라야만 쉽게 칠 수 있는 거를 방제기 하나로서는 혼자서도 쉽게 방제를 할 수 있고. 농약 중독 이것도 또 방지할 수 있고."]

다만, 첨단기술이 적용되다 보니, 방제기 한 대의 가격이 700에서 800만 원씩 해 영세농가에는 다소 부담스럽다는 점이 흠으로 꼽힙니다.

KBS 뉴스 김태희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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