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장애는 없다”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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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장애인들이 피나는 노력 끝에 연극과 음악 공연을 무대에 올려 진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열정과 노력으로 장애를 뛰어넘어 무대 위 배우와 가수로 변신한 이들을 이정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영화 '맨발의 기봉이'를 각색한 연극이 무대에 오릅니다.
발달 장애인 배우 9명이 모인 창단 8년 차의 극단 '햇빛촌'의 무대.
가족의 사랑을 담아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합니다.
[한보란/극단 '햇빛촌' 배우 : "관객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실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가..."]
이 극단은 그동안 전국을 돌며 10편 가까운 작품을 공연했습니다.
한 작품을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반 년 이상.
어눌한 발음으로 대본을 외우는 것조차 쉽지 않지만, 단원들은 피나는 노력 끝에 무대 위에 오릅니다.
[박국향/진해 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 "(배우들이) 연극 행위를 통해서 깊은 내면이 나올 때가 있어요. 연극이 없으면 자기는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드럼과 키보드, 기타가 어울려 신나는 음악을 만들어 냅니다.
20~30대 발달 장애인들이 모인 '땡큐 락밴드'.
작은 연습실에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단원들은 호흡을 맞추기 위해 4년을 동고동락했습니다.
[박상현/'땡큐 락밴드' 단원 : "신났어요. 상현이 노래하는 게 좋아요."]
장애를 뛰어넘어 무대에 도전한 발달 장애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격려와 응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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