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비교구문 2 – 형용사와 부사의 최상급

이번 동영상에서는 형용사와 부사의 최상급을 소개합니다.

형용사 최상급은 비교대상이 둘 이상일 때, 즉 주어를 포함하여 셋 이상일 때 그 중에서 ‘제일(최고로) ~한(인)’ 이란 뜻이 됩니다. 즉, A, B, C 셋이 있을 때 ‘A가 제일 길다.’ 라고 하면 A는 비교대상들에 비해 제일 길이가 길다는 말입니다. 즉, 형용사인 ‘길이가 긴’ 을 ‘최고로 길이가 긴’이란 뜻을 가지게 변형을 하는 것입니다.

최상급을 만드는 방법은 형용사 원형(원급이라고 함)에다가 짧은 형용사는 뒤에 est 를 붙이면 됩니다. 하지만 최소 3음절 이상의 소리가 나는 긴 형용사는 형용사 원급 앞에 most라는 단어를 추가하여 최상급을 만듭니다.

즉, ‘그는 우리 중에서 제일 키가 크다’ 라는 말은 ;
He is the tallest among us.
인데 ‘키가 큰’ 이라는 뜻의 tall은 짧은 소리가 나므로 ‘제일 키가 큰’ 이란 최상급은 ‘tall + est →tallest’ 가 되며, 일반적으로 형용사인 경우는 정관사 the 와 함께 사용합니다.

‘Tom은 그의 그룹에서 제일 활동적이다.’ 라는 말은
Tom is the most active in his group.
인데 ‘활동적’ 이라는 뜻의 active 는 소리가 3음절 이상이므로 ‘제일 활동적은’ 이란 비교급은 ‘most + active → most active’ 가 되며, 정관사 the 와 함께 사용됩니다.

부사 최상급도 변형방법은 형용사와 동일합니다. 즉, ‘Tom은 그의 반에서 제일 빠르게 달린다.’ 는
Tom runs fastest in his class.
인데 ‘빨리, 빠르게’ 라는 뜻의 fast는 짧은 소리가 나므로 ‘더 빨리, 더 빠르게’ 란 비교급은 ‘fast+ er →faster’ 가 됩니다. 단, 부사의 경우는 최상급에 정관사 the 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최상급에는 일반적으로 정관사 the 를 붙여서 사용하며, 정관사 the 를 붙이지 않는 경우는 소유격 뒤에 최상급이 사용될 때와 부사로 사용될 때, 그리고 일부 관용적 표현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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