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한국사 250회] 태종이 공신들을 숙청한 이유 feat 양반은 몇 명의 마누라를 둘 수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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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읍을 한양으로 옮긴 일은 역시 잘한 일이라고 태종은 생각했다.

하지만 마냥 안주할 수는 없었다. 태종은 이제 현재가 아닌 미래를 설계해야 했다.

"하륜, 이거이, 이저, 이숙번, 그리고 처남들(민무구, 민무질 형제)...막강한 힘을 가진 공신들이 장차 내 아들의 자리를 위협하고 왕권에 도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리될 수도 있다.

앞일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면 차라리 예방 차원에서 공신들을 제거하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

그렇다고 다 죽일 수는 없고...

음... 누굴 먼저 보낼 것인가?

하륜... 그는 내가 한양 재천도를 하겠다고 했을 때 무악이 좋다고 주장하였다.

뭐 신하로서 자신의 소신을 주장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신료들이 재빨리 그의 줄에 서서 한목소리를 내었다는 것이다. 신하들 중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자.

그가 세력을 키우고 훗날 내 아들의 권력에 도전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 충분히 그럴 수 있을것이야. 그렇다면 하륜을 먼저?

하지만.... 그는 외교 경험이 풍부하고 국제감각이 뛰어난 사람... 명나라와의 관계에도 꼭 필요한 사람인데 누가 하륜을 대신할 수 있을까?

음... 하륜은 아직 필요한 사람이야.. 그는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겠어

이숙번은 어떤가?

그는 누구보다 추진력이 빠르고 충성심이 강하다.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 힘으로 딴생각을 할리 없어! 그 또한 아직은 필요한 사람..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겠어.

처남들은 어떨까? 안되겠지... 중전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나를 지켜보고 있는데 처남들을 건드렸다가는 그 기쎈 여자가 무슨 짓을 할지 몰라...하지만 이 두 사람은 손을 보긴 좀 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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