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의 매력, 2024 축전으로 펼쳐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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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이 11일 화려한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10일간 진행되며, 조선왕릉의 특별한 매력을 담은 공연, 투어, 전시, 체험 등으로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

‘조선왕릉문화제’에서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으로 새롭게 변화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합니다. “새로 보다, 조선 왕릉”이라는 슬로건 아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축제는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홍릉·유릉, 동구릉, 사릉, 광릉, 영릉(세종대왕릉) 등 총 5개 왕릉에서 개최되며, 각 왕릉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왕릉 음악회에서는 국립국악원, 완전 6도, 덩기두밥 프로젝트, 엠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현대무용과 국악, 민요를 소재로 한 풍성한 공연이 청명한 가을 밤 하늘 아래 펼쳐질 예정입니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 축전 홈페이지 및 2024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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