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눈으로 본 '성평등'.. "모두 다 소중합니다" -R (211129월/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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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성평등 공모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 대상은 남녀의 구분보다는 인간으로서 가치에 더욱 주목하자는 내용에 돌아갔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한국인 아빠, 일본인 엄마 사이
외동딸인 고등학생 박수빈 양.

여성들의 가사 부담이 큰 한국의 명절 등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엄마를 보며
'성차별'에 대해 고민하게 됐습니다.

국적, 성별만 다를 뿐 모두가 같은 인간임을
존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낸 글은
올해 전남도 청소년 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INT▶ 박수빈/영암여고 2학년
"성 차별을 성 평등으로 바꿀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해보면서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CG] 육아는 도와주는 게 아니라
부모가 함께 하는 것,
남자와 여자에게 어울리는 행동은
따로 있지 않다는 것.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상 속 숨어있는 편견과 고정관념들이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다양하게 담겼습니다.

'나 자신은 그저 나이기때문에 소중하다'는
내용을 동물들의 이야기로 그려낸
동화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김연우/목포여중 3학년
"(성 평등은) 남자는 이래야 된다거나
여자는 이래야 된다가 아닌 나 자신의
근본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3번째로 열린
전남 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380여 점으로 해마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안경주/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성별에 따른 차별 뿐만 아니라 인종이나
민족, 다양한 연령, 힘의 차이 이런 것들을
교차해서 평등과 인권에 대해 우리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수상작은 전남여성가족재단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고,
찾아가는 전시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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