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본색] ① 우주 택시 스타라이너 발사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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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규 / 과학뉴스팀 기자

[앵커]
화제의 뉴스를 골라 과학 기자의 시선으로 분석하는 '과학본색'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성규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기자]
올해도 며칠 안 남았는데요. 아마도 올해 마지막 우주 이벤트가 될 것 같은데 우주 택시로 불리는 보잉의 스타라이너 우주선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발사될 예정입니다. 이 소식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보잉 하면 미국의 대표적인 민간항공우주기업이죠. 보잉의 우주산업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렇게 평가받고 있는 스타라이너. 어떤 우주선인가요?

[기자]
아까 우주 택시라고 설명해 드렸잖아요. 택시라고 하면은 지상에서 우리가 가고 싶은 데를 이동하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이잖아요. 이 우주 택시라고 하면 우주의 어느 공간을 가는 데 쓰이는 교통수단 일 텐데 과연 어느 곳을 가는 데 쓰이는 걸까요?

[앵커]
아무래도 가장 가까운 천제가 달이다 보니까 저는 달이 아닐까, 생각은 드는데 비용이 많이 들 것 같아서 아무래도 하늘에 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이 아닐까요?

[기자]
국제우주정거장을 오가는 용도로 쓰일 예정인데요, 이 스타라이너 우주 택시는. 보잉의 스타라이너는 지구와 우주정거장 사이에서 우주인을 나르거나 화물을 운송하는 그런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지구에서 우주정거장까지 택시를 타고 간다고 하면은 굉장히 흥미로운 일인데 지금은 우주인을 나르는 데 이용이 되지만 앞으로는 민간인들을 우주정거장에 관광용으로 실어나르는데에도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구에서 가장 비싼 택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지구와 우주정거장을 오가는 교통수단 하면 우주왕복선이 또 있잖아요.

[기자]
그렇죠. 예전에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미국 나사가 운영했었죠. 스타라이너와 우주왕복선은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이 우주왕복선은 앞서 2번의 우주왕복선 폭발사고와 우주왕복선의 비용이 너무 크다는 문제 때문에 미국 내 여론이 별로 안 좋아졌어요.

그래서 2011년. 미국은 자국에 모든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다 퇴역을 했죠. 2011년부터 미국은 미국 우주인을 미국의 로켓으로 보내지 않고 그 당시의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을 이용해서 보내고 있어요. 지금까지 그렇게 이용하고 있는데 이러다 보니까 미국 내에서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된 거죠. 왜 미국 우주인을 미국 우주선을 통해서 보내지 않고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보내느냐, 그런 비판적인 여론이 생기면서 우주 택시라는 개념이 등장하게 된 겁니다.

[앵커]
그렇군요. 아무래도 미국과 러시아가 우주기술 분야에서는 막강한 라이벌이기 때문에 이런 자존심 문제까지 번지지 않았나 싶은데요. 자연스럽게 미국 우주인을 미국 우주선으로 우주에 보내자는 여론이 형성됐을 것 같습니다.
NASA가 이것 때문에 골머리가 아팠을 것 같은데요.

[기자]
처음에 NASA가 생각한 것은 우주왕복선을 퇴역을 시켰잖아요. 그럼 다시 우주왕복선을 부활을 시켜서 자기들이 직접 로켓을 운영할 것이냐, 아니면 민간 우주기업에 위탁을 맡길 것이냐, 이런 고민을 했겠죠. 그런데 만약 우주왕복선 같은 것을 운영한다고 한다면 로켓 비용뿐만 아니라 운영 비용까지 들잖아요.

NASA가 아마도 예산 절감 차원에서 민간위탁기업에 위탁을 하는, 민간우주 기업에 위탁하는 방안을 고려한 것 아닌가, 그렇게 예상을 할 수 있고요.

2014년 미국의 두 업체가 NASA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죠. 그중 하나가 보잉이고 나머지 하나가 스페이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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