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조현병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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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조현병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2부

심심, 국립정신건강센터, 알라딘과 함께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를 통한 정신건강 강연회 개최

심심출판사는 11월 29일(금)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 온라인서점 알라딘과 함께「당신이 조현병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조현병 바로 알기 정신건강 강연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강연회에는 ‘조현병’을 정면으로 다룬 서적 《내 아들은 조현병 입니다》를 통해 조현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혐오와 공포의 대상으로 바라 봐 온 조현병 당사자와 가족들의 삶을 알리고자 개최되었으며,
조현병 등 중증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 및 부모 그리고 정신 건강의학에 관심이 있는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이라는 책은 풀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저널리스트 론 파워스(Ron Powers)가 자신의 두 아들에게 찾아 온 조현병에 무너지면서도 그 병과 싸우기를 멈추지 않은 가족의 연대기를 담아 조현병 가족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짚은 책이다.

이 행사의 강연자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이 책이 조현병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만연한 때인 지금, 적시에 출간되어 반갑다”는 말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강연에서는 “조현병 당사자를 치료했던 자신의 경험을 접목해 조현병이란 무엇인지, 조현병이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조기 발견과 이른 개입이 왜 중요하지, 조현병 당사자들이 정말로 그렇게 위험한 사람들인지, 그리고 우리가 조현병 당사자와 정신질환자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는 무엇인지”를 전문가 입장에서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사회자 은유 작가는 강연회가 정신질환자를 흔히 ‘위험’하다, ‘문제’ 있다며 편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이 사회의 오해를 풀어줄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며 “부모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조현병 당사자들이 세상에 남겨졌을 때, 그들을 한 인간으로 보호하고, 받아들여주는 것은 결국 우리 사회의, 우리의 몫이 아닌가 싶다”라는 말로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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