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y (Male Cover) / 뮤지컬 캣츠 / Musical C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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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Male Cover) / 뮤지컬 캣츠 / Musical Cats

영화 ‘캣츠’ 개봉기념으로 수십년간 사랑받는 웨버의 명곡 ‘Memory’를 감히 커버 해봤습니다🤩
한 때는 글래머 고양이였지만, 지금은 거리를 떠돌며 누더기 신세를 면치 못하는 그리자벨라. 인기많고 화려했지만 허황된 시절들을 추억하며 다시 젤리클 고양이 무리로 돌아오고 싶은 절절한 마음을 담은 명곡중의 명곡입니다!👍
저에게는 유난히 추억될만한 일이 많았던 2019였는데요~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더 행복한 추억거리 많이 생기는 2020년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긴 글은 이번 영화캣츠를 보고 캣츠의 극성팬으로써 지극히 개인적이고 흥분한(?) 후기 입니다🤨

🐈 며칠전 뮤지컬 캣츠가 영화화되어 개봉했습니다~ 저는 개봉일을 포함해서 벌써 2회차 보고왔습니다. 저의 한줄후기는 ‘뮤지컬을 아직 보지않은 일반관객들이 원작 뮤지컬의 작품성을 오해할까봐 두렵다!’ 입니다. 캣츠 뮤지컬 본공연을 7회정도 봤고, 공연 DVD는 매일 아침식사때 온 가족이 강제시청 했으며, 30여마리의 고양이이름은 지금도 외우고 있습니다☺️ 또 중딩 학창시절에는 교실 사물함 위를 기어다니고, 캣츠안무를 흉내낼 정도로 팬이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볼수록 뮤지컬과의 비교가 불가피 했으며 감독에게 수많은 의문과 원망을 던질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시절, 서사가 없는 T.S.엘리엇의 ‘시집’을 그대로 뮤지컬로 탄생시킨 경이로움은 40년이 지난 지금도 손색이 없으며, 시대를 타지 않고 여전히 획기적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웨버의 천재적인 음악은 여전히 최고였지만, 얼마전 고인이 된 천재적인 안무가 ‘질리언 린’의 경이롭고 창의적인 안무를 하나도 살리지 않은점이 가장 큰 실수로 보여집니다. 그녀의 안무는 그 자체가 고양이이며, 뮤지컬 캣츠는 인간이 인간의 바디라인으로 고양이 흉내를내고 춤을 췄을때 그 아름다움이 극에 달하는건데 영화에서는 그 모든것을 CG로 덮어버렸습니다... 그렇게 훌륭한 캐스팅 배우들과 댄서들의 춤 마저 CG로 보여지게 말이죠... 스트릿댄스를 넣는다거나 여러 시도는 좋았지만 이렇게 세계적이고 역사적인, 전세계가 주목하는 마스터피스를 영화화 할때에는 그 이상의 신중함과 완벽함이 요구 됩니다...
고양이로 분한 훌륭한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빅토리아와 멍커스트랩을 맡은 발레댄서 출신의 프란체스카 헤이워드, 로비 페어차일드 가 특히 돋보였습니다. 주디덴치와 이안맥켈런. 이 두 원로배우들의 명연기 또한 너무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입체적으로 편곡된 웨버의 음악으로 귀호강 한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습니다.
캣츠의 영화화 자체가 저에게는 큰 선물이고
좋은점도 분명 많았지만, 캣츠의 극성팬으로써 아쉬운점이 더 많았던... 어쩔 수 없었던 후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로 처음 보고오신 분들은 꼭! 뮤지컬버전 영상으로 무대예술의 극치를 맛보시고 힐링하시기를 적극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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