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강남 브랜드 ‘미미위’ 불편한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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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이영택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지난 2020년초 강남구는
자치구 최초 스타일 브랜드 미미위를
출시했습니다.
이후 주요 공공시설과 기획 상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게
응용돼왔는데요.
구청장이 바뀌면서
미미위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강남구는 일단
새로운 도시 브랜드와의
공존을 선택했습니다.
엄종규 기잡니다.

【 리포트 】
강남구청 입구에 걸려있던 미미위 대형 현수막이 사라졌습니다.

대신 조성명 신임 구청장의 구정운영 기본 방향인 그린 스마트도시 강남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남의 스타일 브랜드인 미미위를 폐기해 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졌던 상황

정순균 전 구청장은 이를 의식한 듯 퇴임 전 미미위에 담긴 의미는 계승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순균 전 강남구청장 )
"외형적인 미미위 강남, 지울 수 있지만 제가 바라는 건 우리 강남이
1등 도시 1등 구민이 되기 위해서는 배려하고 존중하는 그런 공동체 의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청장이 바뀌면서 그 존폐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미미위 강남은 한동안
그 생명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강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지금까지 설치된 미미위 강남 조형물 등을 일괄적으로 철거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시설이 노후 되면 자연스럽게 교체하겠다는 것.

미미위 강남을 제정하고 알리는데 27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고 이를 일괄 정비하면 그만큼 더 많은 예산이 낭비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 강석호 위원장 / 강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 )
"우리 민선 8기에서 보는 슬로건도 있고 브랜드가 있으니까 앞으로는
그걸 쓰겠지만 이것(미미위)도 나쁜 뜻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들이 다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 까지는 활용 했으면 하는 생각이에요."


자치구 첫 스타일 브랜드로 탄생한 미미위.

당장의 폐기 위기는 면했지만 한동안의 불편한 동거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엄종귭니다.


#강남구 #미미위 #폐기위기


● 방송일 : 2022.07.08
● 딜라이브TV 엄종규 기자 / [email protected]

☏ 제보문의 : 070-812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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