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국무용제 단체부문 10.10일 B팀 세종특별자치시(짐-계급사회) 안다미로 아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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짊어진다, 져준다, 진다, 지다, 그리고 ‘짐’
여러 가지 중의적 표현을 가진 ‘짐’은 회사 안의 계급사회를 블랙코미디로 다뤄낸 작품이다. 계급사회에 익숙해져 버린 우리는 어떠한 불의를 마주했을 때, 대항하기보다는 모르는 척 외면하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계급사회라는 필수불가결의 회사 시스템 속에서 벌어지는 ‘삶’이라는 이야기를 블랙코미디로 풍자해보려 한다.

1장 아침을 여는 사람들 - 개미

이른 아침 동이 터 오르기도 전에 하루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힘들고 무거운 발걸음이 누군가에게는 경쾌하고 가벼운 발걸음이듯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출근을 위한 첫걸음도, 문을 열고 나가 처음 들이마시는
새벽공기도 다르게 느껴진다.
각자의 사정은 가슴에 품은 채 오늘도 우리는 화려한 출근을 한다.
누가 뭐라 해도 우리는 ‘멋있는’ 대한민국의 샐러리맨이다.



2장 경쟁 그리고 적자생존 – 과연 누가 강한 것일까?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만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것은 도태되어 멸망하는 현상.
과열된 경쟁은 때로는 어떤 결과물을 도출해낸다.
과연 누가 강한 것일까…?

3장 먹이사슬 – 동물의 왕국

동물의 세계에서만 먹이사슬이 있는 것이 아니다.
동물보다 강한 인간은 더욱 견고한 먹이사슬의 생태계에 노출되어있는 건 아닐까?

4장 계급사회 - 개미와 베짱이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열심히 일을 하네
개미는 언제나 열심히 일을~ 하네
개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매일매일을 살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네
한 치 앞도 모르는 험한 이 세상
개미도 베짱이도 알 수 없지만 그렇지만 오늘도 행복하다네
개미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네 개미는 언제나 열심히 일을 하네~

5장 시스템 – 꿀벌과 볼레로

계급사회라는 시스템은 자본주의 세상에서
이미 회사라는 거대한 톱니바퀴의 뼈대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톱니바퀴를 구성하는 ‘하나의 부품’이며 우리의 존재의의는 거대한 톱니바퀴가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힘껏 버티는 것이다.
아마 언제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것 같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거대한 톱니바퀴의 한 ‘부품’이 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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