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서민이 빚 1억 정도만 있어도 90%는 갚기 힘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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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들 중에 빚 있는 사람 있으십니까? 아니 아마 없는 분들 있으실까요? 라고 물어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저도 궁금해서 통계청 자료 들어가 봤어요. 보시면 부채를 보유한 가구 비율이 62.1%, 그나마 전년 대비 1.3%P감소 했네요.
가구 기준이니까, 아마 밖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 60%, 반약간 넘는 확률로 빚 가진 사람일거에요. 이중에 우량한 대출
소위 좀 이정도는 대출 받아도 괜찮아 이런사람이 아마 반쯤 될거같구요. 이 기준은 뭐 어디에도 나온건 없고요.
그냥 정말 영끌해서 당장 소득 끈기면 바로 집줄이고 자산팔고 해야되는 비중이 그럴 것 같아요0.
그래서 살다보니 어느새 노후준비고 뭐고 빚만없으면 성공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지 싶습니다.
특히 흙수저로 부모님 지원도 하나도 없고 맞벌이도 아닌데 아이도 둘 이상 있고 이런 가구 중에 구조적으로 빚 없이 살 수 있나
싶긴 해요. 미국도 그렇고 선진국 대도시는 뭐 50년 모기지론 깔고 살고 그런다더니 우리나라도 선진국으로 가고 있는건지
빚 없에는게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도 그렇지 않으신가요?

저도 저번 영상에서 몇번 언급 했듯이 빚이 4억인가 있는데요.
주변에서 그럽니다. 어떻게 해외여행을 그렇게 가요? 사실 자식들 견문 넓히고 또 1년 열심히 살았으니 그에 대한 보상이다 생각하고 가거나
심지어 자신에 대한 투자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뭐 다 좋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아무것도 안하고 돈 만 벌고 살아요?
물론 그러신 분들도 있겠지만 전 말이 안된다고 봐요. 운 좋게 돈 안들어가는 자신만의 취미 뭐 독서나 조깅 자기계발 이런게 취미야
글쓰기가 취미, 그런 돈 되는 쪽으로 취미 가지신분들은 그냥 노는 것 보다 취미생활하면서 돈이 되니까 얼마나 축복받으신 분들입니까?

근데 일반적인 분들이 직장다니거나 자영업하시면, 사실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본인들 일하셔야되서 여행이던 소비던 못하시는 경향도 있을꺼에요.
직장인들은 어떠세요? 스트레스받으니 술이라도 먹거나 담배피면 이거 또 하루에 5천원이라 치면 1달이면 15만원 1년에 200만원 추가, 술뭐 혼자먹나요
친구나 직장동료 가족끼리 안주시키고 좀 거하게 먹으면 1년에 200은 정말 최소로 잡은거거든요. 저는 몇년전부터 술을 1년에 한두번 먹고 안먹거든요.
저의 스트레스 해소 수단은 아닌 것 같아요. 나이들어가니까 조금만 먹어도 잠도 잘 안오고 다음날도 피곤하거든요. 많이 마시면 한 이틀이상 날리니까 먹을수가
없더라구요. 조금 비싼 취미 골프는 어때요? 소득 좀 늘어가는 시기나 집에 돈좀 있으면 어렸을 때 부터 배우고 치고. 전 골프도 돈도없고 허리도 안좋아서
강습만 두달 받다가 안해봤는데요. 얘기 들어보면 골프채랑 장비 셋트 한 300만원에 한번 나가면 30만원정도 나가죠? 일주일에 한번씩 간다 치면 120만원
연 1440만원이 그냥 사라져요. 이거 평범한 직장인이 하기에 상당히 무리아닙니까? 헬스, 필라테스, 크로스핏, 요가, 요즘은 게임에 현질도 종종하고.
게임도 요새 얼마나 돈쓰기 쉽습니까? 클릭 몇번하면 게임재화 생기니 모바일 도박에 빠져가지고 대출받아서 게임에 쓰는 몰상식? 하다고하면 욕하시려나.
그런분들도 계시구요. 아무튼 취미생활하려면 돈나가야되지, 또 차는 어때요. 신차 좀 저렴한 아반떼 1.6가솔린이 취득세까지하면 2천만원 넘죠. 여기에
자동차보험은 1년갱신 필수가입이니까. 차도 또 일시불로 사는 사람도 있지만 할부로 산다 치면 선수금 좀내더라도 월 30정도 맞추죠? 부담 많이 안되게
또 남들 다하는 청약, 될때까지 저금만 하면 다행인데. 그거 아니면 또 대출받아서 괜찮은 아파트나 주택같은데
임대보증금 아마 대부분 이런 대출일거에요. 이것도 비교적 저금리였는데 요즘 많이 올랐죠. 월30이면 연360만원 나가죠.
여기에 통신비 주로 핸드폰 바꾸고 월정액 나가고, 여기에 1년 경조사비 대충 월로 나눠 30, 그리고 1년 고생했다고 무언가 플렉스 월 30
그렇잖아요? 가방이나 좀 괜찮아보이는거 300만원짜리 1년에 한번이라도 사면 월 30이에요.
대충 적어보니 취미 월 30, 차보험까지포함 월 30, 저금이자 월 30 여기에 평일식비 30 주말식비 30 통신경조 30, 여행 플렉스는 월 30씩
합이 240만원, 연봉 5천만원 사회초년생이 받는다 치면 월 350정도 실수령액 나오네요. 남을돈이 월 110만원 남아요. 이게 계획하기 어려운게
여행이나 플렉스같은건 목돈이 한방에 나가고, 식비는 사실 잘 계산도 안해요. 주말식비 30도 저거 부페한번가면 요즘 비싼덴 15만원에 오마카세는
뭐 50만원짜리도 있으니, 이런데 한번이라도 가면 저거 올라가는거구요. 대충 그냥 계산하기 쉽게 했고, 월 100씩 순저금한다 치면 1년에 1200만원으로
서울집 10억짜리 사려면 80년 걸리네요.

나의 소득이 증가한다? 연봉 1억이야. 그럼 월 650만원 저기에 +300만원 더 저축한다 칩시다. 그럼 한 30년으로 줄어들어요.
서울에 집사려고 저금만 하면 30년 걸려. 이거 사실 이렇게 착실하게 30년 기다리시는 분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이런 와중에 은행가면 대출 연봉에 두배까지 그냥 슥슥해주지. 요즘은 은행안가도 핀다나 카카오뱅크 토스 이런 앱에서 입력 몇번만하면
바로 통장에 꽂아주거든요. 그러니 이렇게 내 옆사람 둘중하나는 빚쟁이가 될 수 밖에 없죠.

근데 누가 대출 얼마 받았고 갚았다 이런얘기 많이 합니까? 그냥 수다떨고 맛있는거 먹으러가고 누가누가 더 남보다 나은가
바디프로필이나 굵은 다이아반지다 멋쟁이 에르가방이다 벤츠는 기본이지 어디 여행갔다 그런얘기 많이 하잖아요?
겉으로는 좋은것만 티내요. 속은 이미 다 곪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저한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결혼전에 조건 보고 맞벌이는 기본이고. 근데 그게 탈출이 좀 어렵나요. 연봉 5천 둘이 결혼해서 월 650씩 받는데
애라도 생기면. 갓난 아기 때야 다 지원되고 환급받고 하지만, 또 비교 시작해야되잖아요. 우리애기는 안전하고 더 튼튼하고 예쁘고
잘나게 키워야되니까 스토케 유모차 무슨 분유 무슨 이유식 애기는 또 몇 살까지는 비행기 무료니까 혜택보려고 괌같은데 가고
항공사 승무원이 제일 싫어하는 항공편이 괌 항공편이라던데... 자세한 얘기는 뭐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저기 위에 400만원 저축. 이게 되냐는 거죠. 정말 정신차리고 현명하고 착실하신 분들만 가능한 것 같아요. 아마 대다수는
언제 죽을지 모르고 미래도 불투명하고 오히려 불안하니까. 30년 모으긴 자신없고. 그냥 현실에 약간씩 안주하면서
400만원이 300만원 200만원 저축되고. 그러다가 어라? 옆집은 대출받아서 서울 어디 샀더니 3억이 올랐데?
아니 30년 모아야되는거 3억 그냥생기면 10년이 단축되는데? 이거 안하는 사람도 이상한거 아니에요? 부동산 다들 폭등해서
너나나나 1억씩 기본으로 벌었다던데, 안하면 상대적 박탈감 참 심하거든요. 여기엔 꼭 부동산 뿐만 아니라 주식이다 코인이다 뭐
빚쟁이 만들기 딱 좋은 구조들이 접근하기가 너무 쉽게 되있어요.

이제 이렇게 되면 통장에 플러스 잔고 유지하는게 빚없이 단돈 천만원 예금잔고 챙기는게 그렇게 큰일이 되버립니다.
대출 1억만 생겨도 천만원씩 1년은 갚아야되는데. 천만원을 어디서 갚아요. 아까 처음으로 가서 월100~300이라 치면
100이면 100개월 8년, 300이면 30개월 3년은 오로지 빚만 갚아야되요. 그러니 월 100갚으면 대출 1억이 티가 나나요?
9900만원 됐어 원금이. 아.. 어느새월에 갚지? 이렇게 되는거죠. 그냥 대출 더 일으켜서 박박 긇어모아서 괜찮은데 사면 1억
만회할거 같은데? 코인으로 한달만에 멘징 할 수 있을 거같은데? 멘징이 코인용어로 본전 만회하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이러니 착실히 빚갚는게 정말 힘든거죠. 저도 그나마 불행중 다행? 인게 캐피탈 대출이 많아가지고 캐피탈은 다 원금분할상환
이거든요. 그래서 원금이 강제로 갚아져 나가곤 있어요. 사실 디테일하게 쳐다보지도 못합니다. 계산 되는 수준을 넘어가서요.

연봉이 1억되도, 애낳으면 그 연봉 1억 유지하려고 애들은 부모님 또는 이모님에다가 학원 뺑뺑이 돌려야죠.
아주 어릴땐 그나마 괜찮아요.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4학년 넘어가면서 부터는 이제 우리애가 남들보다 뛰어났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가지는 순간 위에 월 300 저축은 커녕 마이너스로 갑니다. 영유 150~200, 기타 국영수에 예체능 학원까지..
각이 안나와요. 여기다가 금리 야금야금 올려, 물가도 올라, 점점더 귀찮은 모기 파리들처럼 괴롭히구요.

갑자기 명퇴라도 은행처럼 한 3억 주면서 나가라고 하면 다행이지. 그냥 퇴직당하게되면 정말 잠이 안오는거죠.
잘살아보려고 좋은 집에 차에 학원에 보내던거 이제 예전엔 생각할 수 도 없던 지경으로 다 내려놓아야만 되니.

이거 탈출하려고 애들은 정말 학원 다 끈으라그러고 투잡 부업 월 천만원 1달이면 벌어요. 이런거 보고 따라해봐도
정말 쉽지않아요. 예전에 두시간만자고 알바하면서 빚 몇억 갚으신 분 계시잖아요. 근데 그러면 결국 이게 수명하고 바꾸는 거거든요.
잠 적게자면 나중에 치매 걸릴 확률도 엄청 높아진다더라구요. 숙면 정말 중요하구요. 애 낳아놓은 가정이면 육아는 참여 안하고
맨날 부업 해야되구요.

직장다니면서 하기 얼마나 힘들어요. 출근전, 점심시간, 퇴근후. 멘탈 유지하면서 틈틈히 해나가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신거에요.
그렇게 하면서 여행 뭐 기타등등 위에 나가는돈 다 줄여야되고, 사람도 만나지 말고 정말 잘 될거라는 보장도 안된 컨텐츠들 열심히 만들고
사업하다 실패하고 무수히 실패를 견뎌내면서 해나가는게 그렇게 어려워요. 자기계발 컨텐츠 부자되는 컨텐츠들 얼마나 인기 많습니까?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쉬운데 왜안해요. 100억버는법 뭐 이런거 쉬우면 다 그거해서 됐겠지.

이거 다짐하고 해나가서 잘 됐다? 그래서 소득이 막 들어온다? 월 천만원더 번다? 그럼 빚이 3억인데 월 천만원씩 갚아. 그래도 3년 걸려요.
정말 강인한 의지와 멘탈, 자기만의 루틴이 없다면 갚아내기 힘든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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