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도심 가을 축제 풍성…관광객 증가 ‘기대’ / KBS 2025.09.20.

가을이 다가오면서 도심 곳곳에서는 축제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긴 추석 연휴와 APEC 등 크고 작은 행사도 겹치면서 지역 관광객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성로에 옛 감성을 자극하는 부스들이 늘어섰습니다.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1주년을 맞아 마련된 '타임워프' 축제.

학교 앞 문구점 오락기로 게임하며 옛 추억에 빠져봅니다.

불판에서 소고기 패티가 지글지글 익어갑니다.

갓 만들어낸 햄버거에, 감자튀김까지 그야말로 별미가 따로 없습니다.

중소벤처기업청이 9월 동행 축제의 하나로 개최한 수제버거 축제입니다.

[강은수/대구시 두산동 : "점심 시간에 직장 동료분들이랑 같이 왔어요. 새우가 알알이 살아있고, 고추냉이 마요네즈가 들어가 있어서 되게 맛있었어요."]

대구에선 다음 달 5일까지 15개의 다양한 축제로 구성된 '판타지아 대구페스타'가 진행되고, 경북도 영천 보현산별빛축제와 영주 풍기 인삼축제 등 가을 축제가 잇따라 예정된 상황.

최근 1년 새 대구와 경북 방문객이 10% 가까이 늘어난 데다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까지 더해져 관광 수요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

자치단체들은 추석 황금연휴와 APEC 정상회의를 지렛대 삼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마선경/대구 중구청 관광과장 : "중구하면 원도심이고, 근대 골목입니다. 근대 골목에 추석을 맞이해서 오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해서 이벤트를 많이 준비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가 경기 회복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준우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곳곳축제 #관광 #방문객 #연휴 #지역뉴스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