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양산 을 토론회…‘웅상병원 해법’ 엇갈려 / KBS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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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창원방송총국이 마련한 22대 총선, '양산 을' 후보자 토론회가 오늘(5일) 열렸습니다.

김두관, 김태호 두 후보는 격전지 '낙동강 벨트'에서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치며, 여야의 경남 선거도 이끌고 있는데요.

토론회 주요 내용을 손원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두 후보는 웅상 광역철도 사업을 두고 서로에게 포문을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본인이 웅상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이끌어 사업 해결에 물꼬를 텄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두관/기호1/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후보 : "웅상 광역철도가 8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웅상지역에 아마 지하철 역사가 3개 정도 만들어질 텐데요."]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는 자신이 도지사 시절 이 사업을 구상했다며, 예타 통과와 착공 등을 위해 이제 여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반격했습니다.

[김태호/기호2/국민의힘 양산 을 후보 : "그 역할을 누가 더 지금부터 더 잘 할 수 있느냐. 또 타당성 조사가, 예타가 통과되더라도 결국 기본계획과 실시설계과정이 있습니다."]

지역 유일 응급의료기관이었던 웅상 중앙병원 정상화 해법도 서로 달랐습니다.

[김두관/기호1/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후보 : "우리 양산시에서 인수해서 그 인수를 기본으로 해서 운영은 부울경에 있는 좋은 병원하고 위탁운영을 하든지 이렇게 하는 게 현실일 것 같고요."]

[김태호/기호2/국민의힘 양산 을 후보 : "시립은 어렵다. 그래서 개인의 건강한 투자자나 도립으로 가는 게 우리 시의 전체 장기적 미래 비전을 위해서 옳다고 생각합니다."]

김두관 후보는 이번 총선이 정권 심판 선거라고 했고, 김태호 후보는 거대 야당 심판론으로 맞받았습니다.

[김두관/기호1/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후보 : "물가폭등, 이자 폭탄, 민생 폭망이 윤석열 정부의 성적표입니다."]

[김태호/기호2/국민의힘 양산 을 후보 : "(야당이) 지금 다 발목 잡고 있습니다. 미래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래를 가로막는…."]

양산시 행정·사법 서비스 권역 불일치 개선을 위해 김두관 후보는 지방분권과 부울경 메가시티를 근본 해법으로, 김태호 후보는 관할 기관을 유치하면 해소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영상편집: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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