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듬어주면 강아지가 행복해하는 5가지 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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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쓰다듬기
가슴을 쓰다듬는 것은 강아지에게 친밀하고 편안한 스킨십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부위는 배보다 강아지가 안전하게 느끼면서도 가까운 접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불안이나 과거의 트라우마가 있는 강아지에게 가슴을 쓰다듬는 것은 두려움이나 방어 반응을 유발하지 않고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깨 쓰다듬기
어깨는 대부분의 개에게 안전한 영역입니다. 주로 이 부위가 개의 시야 밖에 있어 머리 위를 만지는 것보다 덜 놀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깨 근육은 대부분의 신체 활동에 관여하므로 활동적인 개나 신체적 노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견에게 특히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어깨는 리쉬를 고정하는 일반적인 위치이므로 개들은 어깨를 만지는 것을 산책이나 외출의 긍정적인 기대와 연관시킵니다.

목의 기저부 쓰다듬기
목의 기저부를 쓰다듬는 것은 무리 동물에서 흔히 관찰되는 사회적 그루밍을 모방할 수 있습니다. 이 부위는 개 자신이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이곳을 긁어주는 것은 특히 만족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미 개가 강아지를 옮길 때 잡는 곳이기도 하여 이 부위를 부드럽게 다루면 돌봄과 보호를 받는 본능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배 긁어주기
배를 긁어주는 것은 개 세계에서 논란이 많은 주제입니다.
개가 배를 드러내는 것은 항상 배를 긁어달라는 초대가 아니라 복종이나 심지어 불안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개가 편안하게 등을 대고 뻗어 있을 때는 배를 긁어주는 것을 반길 가능성이 큽니다.
복부는 취약한 부위이기 때문에 이곳을 긁어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신뢰의 중요한 표시입니다.
하지만 과거 부상이나 간지럼을 타는 경향이 있는 개는 배를 긁어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귀 뒤쪽 쓰다듬기
강아지의 귀 뒤쪽은 민감한 신경 말단이 분포 되어 많이 있어 부드럽게 쓰다듬거나 마사지할 때 엔돌핀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는 부위입니다.
청각이 많이 발달한 우리 강아지들은 많은 근육이 귀 뒤쪽에 있기때문에 평소 피로감이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이 부위는 많은 개들이 마이크로칩을 심는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 보는 강아지라면 강아지의 보호자님에게 마이크로칩 유무를 파악하거나 조심스럽게 만져 주면서 반응을 살펴가며 쓰다듬는 과정이 필요하겠습니다.

등 쓰다듬기
등을 쓰다듬는 것은 진정 효과와 치료 효과를 모두 가질 수 있습니다.
쓰다듬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개는 털이 자라는 방향인 머리에서 꼬리 쪽으로 쓰다듬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 방법은 진정 효과가 있으며 불편이나 자극을 덜 일으킵니다.
하지만 뒷다리 근처는 일부 개에게 민감한 부위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특히 고관절 이형성증이나 관절염이 있는 노령견은 아픈 부위일 수도 있으니 뒷다리 근처는 조심해서 만지거나 피해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턱 아래 쓰다듬기
턱 아래나 목구멍을 긁어주는 것은 머리 위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강아지에게 호감을 유발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부위가 물릴 수 있는 입이랑 가까워서 무서워 할때가 있는데요.
머리위를 만져서 불안감을 주는 것보다 이 부위가 더 안전합니다.
많은 강아지들이 머리 위를 직접적으로 만지는 것을 지배적인 신호로 인식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턱 아래를 긁어주는 것은 개의 애정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개인적인 공간과 사회적 편안함을 존중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