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 (Rain at night) - 심응문 詩 / 임긍수 曲 (김영선)*Korean art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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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 - 소프라노 김영선
심응문 詩 / 임긍수 曲

가슴에 아픔으로 고여 있는 내 그리움
흐르지도 못한채 제자리만 맴돌고
누구의 소리 있어 반가워 창을 여니
그대는 보이지 않고 빗소리만 전하네

굽이 굽이 흘러 흘러 큰 강물 이루어져
바다에 이른다면 먹구름이 되어질까
구름이 비가되듯 내 사랑 빗물 되어
그대의 고운 얼굴 두 손으로 감싸리

어두운 길목 어귀 비는 저리 내리고
떨어지는 빗줄기는 제 길 찾아 흐르는데
주체 못할 그리움도 빗물되어 흐르는가
묻어둔 내 가슴 속에 물길을 내고 있다

굽이 굽이 흘러 흘러 큰 강물 이루어져
바다에 이른다면 먹구름이 되어질까
구름이 비가되듯 내 사랑 빗물 되어
그대의 고운 얼굴 두 손으로 감싸리
그대의 고운 얼굴 두 손으로 감싸리라.

*소프라노 김영선: 시인이자 성악가, 세종대 성악과ㆍ성신여대 대학원 졸, Poland National Chopin Music Academy 수학, 독집음반(엄마야 누나야 등) 및 시집 출간('지금 당신에게로 가는 중입니다' 외), 허난설헌문학상 수상.
*심응문 시인:(1955~ 충남 당진): 시조문학 신인상 수상(2002), 가곡 '나의사랑은, 그대 시선 머무는곳' 작시.
*임긍수(1949~ ):서울대 작곡과 졸, 미 조지아 주립대 교환교수 역임, 가곡집 '강건너 봄이 오듯' (2001), 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2003), 천년의 사랑(2012)' 등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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