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전주시, 가상융합산업 집적화 시동 / KBS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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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공지능 AI와 가상현실 등 디지털 콘텐츠가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전주시가 메타버스센터를 중심으로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천19년 문을 연 전북 메타버스지원센터.

국비 백억 원을 투입해 가상현실·증강현실 스튜디오와 기업 입주 공간을 갖췄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쓸 수 있어 기업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훈주/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대표 : "교육을 받고 (장비를) 이용할 수 있고, 그걸 매출이나 콘텐츠를 만드는 데 이용할 수 있는 구조라서 다른 기관보다 훨씬 유용하게…."]

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콘텐츠 상용화 제작과 전문 인력 양성 교육도 체계적으로 이뤄집니다.

또한, 40여 개 기업 지원을 통해 백20여 명의 일자리도 창출했습니다.

특히, 현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군사 훈련과 의료 실습, 여행 등을 체험하는 독창적인 콘텐츠도 속속 개발했습니다.

[조승재/전북 메타버스지원센터 연구원 : "일반인부터 대학생 위주로 저변 확산을 시작했습니다. 이분들이 교육과정을 통해서 기술력을 갖고 창업과 지역 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천27년까지 디지털 문화콘텐츠 대중화를 위한 G타운을 짓고, 올해 하반기에 과기정통부의 거점 가상융합산업지원센터 선정을 추진합니다.

[한주환/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경영기획단장 : "가상융합산업 생태계가 이미 활발하게 작동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걸 기반으로 과기부의 준비하고 있는 거점센터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전주시가 디지털 콘텐츠 집적화를 통해 가상융합산업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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