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부원동 새벽시장의 이모들/먹는 재미로 장사하는 도라지이모,김치이모, 조포이모,생선이모,닭이모/새벽부터 소주한잔해야 추위를 잊는다는 시장 이모들 [다큐에세이 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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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부원동 새벽시장.
새벽 4시에 장이 서서 6시가 되면 어지간한 물건은 다 살 수 있다는데...
장사하는 이모들은 파는 물건으로 이름이 불린다.
도라지 이모, 김치이모, 조포 이모, 생선 이모, 닭 이모, 커피 이모
먹는 재미로 장사한다는 이모들은 새벽부터 소주 한잔해야 배고픔이며 추위를 잊는단다.
다 같이 모여 소주 한잔하고 노래도 한곡해야 다시 장사할 힘이 생긴다.
밥 때가 되면 이모들이 주섬주섬 가진 재료로 국을 끓여낸다. 여기에 밥 한술 말면, 한끼 식사는 그만.
김해시 부원동 새벽시장 이모들의 일상을 따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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