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s of the wind

포카혼타스 (영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첫 번째 디즈니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인 포카혼타스(Pocahontas)는 제임스타운(Jamestown)에 정착한 영국인들과 포우하탄(Powhatan) 인디언 부족의 만남을 이야기한다. 모험심 강한 젊은 아메리카 원주민 여성 포카혼타스(Pocahontas)는 그녀의 동반자인 너구리 미코(Meeko)와 벌새 플릿(Flit)과 함께 인생의 길을 고민하며 상담 나무 영혼인 할머니 버드나무(Grandmother Willow)를 찾아간다. 곧 용감한 영국인 선장 존 스미스(John Smith)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주변 세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가르치며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다른 영국인 정착민들은 총독 래틀리프(Ratcliffe)의 지휘 아래 신대륙에서 금을 찾으려 하고, 원주민들이 그 귀중한 물질을 숨기고 있다고 확신한다. 경험이 부족한 정착민 토마스(Thomas)는 원주민 용사 코코움(Kocoum)을 죽이지만, 스미스는 원주민들이 자신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게 하여 사형을 선고받는다. 포카혼타스는 아버지인 추장 포우하탄(Chief Powhatan)에게 스미스의 생명을 구해달라고 간청하며, 제임스타운 정착민들과 그녀의 부족 사이에 초기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자신의 인생의 길임을 깨닫는다. 그러나 스미스는 격분한 래틀리프에게 심하게 부상을 입고 영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포카혼타스와 스미스는 서로의 사랑으로 인해 삶이 더 풍요로워졌음을 알며 이별한다.

감독은 마이크 가브리엘(Mike Gabriel)과 에릭 골드버그(Eric Goldberg)이다. 1995년 6월 16일에 제한 개봉, 6월 23일에 일반 개봉되었다. 목소리 출연진에는 아이린 베다드(Irene Bedard, 포카혼타스 대사), 주디 쿤(Judy Kuhn, 포카혼타스 노래), 멜 깁슨(Mel Gibson, 존 스미스 선장), 데이비드 오그던 스티어스(David Ogden Stiers, 래틀리프/위긴스), 린다 헌트(Linda Hunt, 할머니 버드나무), 크리스천 베일(Christian Bale, 토마스), 러셀 민스(Russell Means, 추장 포우하탄) 등이 있다. 영화는 81분이다. 음악은 앨런 멩컨(Alan Menken)이 작곡하고, 스티븐 슈워츠(Stephen Schwartz)가 작사했다. 노래에는 "Just Around the Riverbend," "Steady as the Beating Drum," "Colors of the Wind" 등이 있다.

영화의 외형과 스타일은 제작진이 버지니아 주 제임스타운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식민지 시대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영감을 받았다. 디자인에서 강한 수직 및 수평 이미지를 사용한 것은 버지니아 소나무 숲의 높은 수직 형태와 광활한 수평 풍경에서 비롯되었다. 제작의 여러 단계에서 창작팀은 포우하탄 문화의 진정한 측면을 영화에 반영하기 위해 아메리카 원주민 학자 및 이야기꾼들과 상담했다. 영화는 1995년 6월 10일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서 야외 시사회를 가졌다. 앨런 멩컨과 스티븐 슈워츠는 "Colors of the Wind"로 오스카 최우수 노래상을 받았고, 멩컨은 최우수 음악상을 받았다. 1996년에 비디오로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