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대박 가성비 숙소/최저가 예약방법/투숙인원 등 설명을 참고하세요/야경 페리/시드니 대학교/페디스 마켓/오페라하우스 공연관람 등/호주입국 첫날/공항세 절약법 등 꿀팁 대방출

먼저 호텔 이야기를 하자면..
호주.. 특히 시드니는 물가가 엄청나게 높아요.
시내 중심지에 무난한 시설의 호텔도 1박에 30 이상은 생각하셔야 됩니다.


저렴한 숙소를 위해서는 위치나 시설 둘중 하나는 포기해야 되는데요.
(둘다 챙기려면 돈을 포기하면 되겠죠..)
시설을 포기하면 위생문제도 있지만 취사가 힘들어져 숙소는 저렴한데
식비가 엄청나게 나와버려서 오히려 전체적인 가성비가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위치를 양보하는 수 밖에 없는데요.
시내 중심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가격이 절반 이하로 내려갑니다.
그렇다고 크게 불편한 것도 아니예요.
전철로 2~3정거장이니 10분 이내로 가능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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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숙소 중 위치, 시설, 가격 모든 면을 고려한 끝에
제가 선택했던 숙소는 메리톤 스위트 마스코트 센트럴인데요.
지하철 역까지 도보 3분정도에 중앙역까지 2정거장으로 7분 소요됩니다.
거기다 배차간격도 짧아요.
이번 영상에는 없지만 널찍한 수영장에 자쿠지까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1박에 14만원 정도에 예약했는데 날짜별로 달라요~
저렴할때는 12만원에서 성수기+주말에는 20만원 이상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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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공식홈페이지가 가장 저렴하구요.
https://www.meritonsuites.com.au/
간단한 회원가입후 원하는 지점 및 일정을 선택하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예약시 카드번호가 필요한데 결제는 체크인할 때 현장에서 하구요.
예약과 다른 카드도 상관없는데 실물카드가 필요합니다.
(실물카드 보여주고 삼성페이 가능, 분할결제 가능)


그리고 중요한 투숙인원..
'원칙적으로는' 한방에 성인 2명, 12세 미만 1명까지 최대 3명 투숙이 가능한데요..(예약은 2명으로 진행)
일단 한번 체크인하면 다음부터는 호텔로비를 거치지않고
바로 객실로 가는 동선이라 투숙인원 확인은 특별한 상황이 아닌 한 불가능한 시스템입니다.
로비는 영상의 회전문에서 왼쪽이고 객실은 오른쪽에..
그리고 회전문말고 카드키로 열수있는 별도 출입구도 있어요.
그냥 그러하니 참고하세요~ ^^;


방은 상당히 넓은 편이구요.
가스렌지, 오븐, 전자렌지, 각종 조리도구, 냉장고, 식세기, 세탁기, 건조기 등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게 완비되어 있습니다.
전기밥솥, 소금, 후추 등은 요청하면 전부 가져다 주고요.(식용유는 안줘요 ㅎㅎ)

다른 지점도 위치, 가격만 다르지 다들 비슷한 시스템(취사가능, 편의시설, 투숙인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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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숙소에서 도보 1분거리에 마트 울월스 마스콧점이 있는데요.

https://maps.app.goo.gl/bmBYziNsYXkXH...

주의하실게..
영상에도 나와있는데 마트 내에서 전화가 잘 안터집니다.
즉 삼성페이 등 모바일 결제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엄청 당황했어요..;;)
실물 카드나 직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깐 나가서 결제모드를 켠 다음 다시 들어가서 결제했습니다.


비행기 경로보시면 알겠지만 체크인 하실때 꼭 왼쪽 창가자리로 요청하세요.
그러면 굳이 비싼 헬기투어 하실 필요 없습니다.


영상에도 잠깐 언급되는데 입국하면 전철타지 말고
420번 버스로 마스콧까지 가시면 1인당 16달러의 공항세를 아낄수 있습니다.
짐때문에 그냥 전철타는 분들이 많은데 공항버스답게 케리어 놓을 공간도 있고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1인 16달러가 작은 돈은 아니잖아요~
(같은 420번인데 버우드행 버스도 있으니 주의)


오페라하우스 공연예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는데요.
https://www.sydneyoperahouse.com/

가능하면 콘서트홀 등 큰 공연으로 예매하세요.
저는 초등저학년 남자아이의 인내심을 생각해 예매 가능한 공연중 가장 짧은 걸로 예약하고
공연+오페라 하우스 입장에 의의를 뒀는데 공연장마다 출입구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더라구요.
공연장 앞에서 검표하는줄 알았는데.. 이번 여행 최대의 오판 중 하나였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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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영상으로 돌아와..
본래 하루일정을 한편으로 생각했는데 첫날 오후 도착에 둘째날은 좀 쉬다보니 이틀치로 만들었습니다.
(+저조도에 취약한 고프로 때문에 못살린 영상도..ㅠ.ㅠ)

어쨋든..
이틀 분량이지만 하루면 충분한 일정이구요~

아래는 그외 방문한 장소들 구글링크입니다.
오픈시간 등 정보확인은 구글이 가장 편하더라구요~

하이드파크 : https://goo.gl/maps/2MbRbpXoZ1RikCg48

보타닉 가든 : https://goo.gl/maps/aVrxHa2VJ54o5ytF7

멕쿼리 체어 : https://goo.gl/maps/DV8QgHN14zhMKvAb6

오페라하우스 : https://goo.gl/maps/ShqiWaGXvdE1AZy87

메시나 젤라또 : https://goo.gl/maps/9YoYdN45zL6JTKWB7

루나파크 : https://goo.gl/maps/HRtSmV5yBj3WWCCS8

시드니 대학교 쿼드랭글 시계탑 : https://goo.gl/maps/wyqtSJ28oWT2Znnu8

시드니 대학교 차우착윙 박물관 : https://goo.gl/maps/8qxuADfXVtA5pZ6x5

페디스마켓 : https://goo.gl/maps/pUhJaBs5FEe4ytRa8

Mr. NAM : https://goo.gl/maps/6xxSMN7S8d5seg7TA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호주에는 특별히 맛있는 음식도
일부러 찾아갈 만한 맛집도 별로 없었어요.
오히려 외식보다 숙소에서 구워먹는 스테이크나 연어가 훨씬 맛있었구요.
(파이브가이즈 제외.. 감튀가 완전 감동입니다..ㅠ.ㅠ)


동선이 맞다면 모르되 굳이 특정 식당간다고 일정을 흐트러뜨릴 필요가 없는거죠..
(역시 파이브가이즈 제외.. 시내중심지라 다행)


저는 가성비좋은 식당 찾을때 구글맵 켜서 평점 높은 순으로 들어가
대강 메뉴랑 가격보고 적당하면 선택했습니다.
아무리 평점이 높아도 1인당 4~5만원주고 먹기는 부담스럽고..
1인당 20달러 정도에 평점 4.0 이상이면 가성비좋고 먹을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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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도 계속해서 업데이트 예정이니
좋아요(가능하면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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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이의 6박9일 시드니여행 기록입니다.

프롤로그 :    • 호주 시드니 여행 1분 정리/상해 레이오버/오페라하우스/페리/시드니...  

0일차 상해레이오버 :    • 상하이가 공짜?! 푸동공항 레이오버 100%성공하는 방법/설명 참고...  

1~2일차 숙소추천 등 시내코스 :    • 시드니 대박 가성비 숙소/최저가 예약방법/투숙인원 등 설명을 참고하...  

3일차 페더데일, 맨리비치 :    • 시드니 페더데일 동물원/대중교통 이용 오픈런/캥거루 먹이 무한리필/...  

4일차 블루마운틴 대중교통 :    • 시드니 블루마운틴 시닉월드 오픈런/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주의사항 ...  

5일차 록스마켓, 왓슨스베이 등 : ​   • 시드니에도 짝퉁가방이?/페디스마켓/록스마켓/왓슨스베이/본다이비치/퀸...  

6~7일차 센테니얼파크, 호주 박물관 등 :    • 시드니 센테니얼파크 덕폰드 펠리컨, 블랙스완 먹이주기/파워하우스 뮤...  

항공권 가격 3인 133만, 6박 숙박비 85만, 각종 입장료 28만, 대중교통 3인 15만,
상해 레이오버 14만, 식비 등 기타경비 1일 대략 10만...

한끼도 대충 때우지 않고 푸짐하게 먹고 하고 싶은거 다하고 왔구요.
조식용으로 비비고 죽 가져갔는데 다시 가져왔네요..
결론적으로 순수 여행경비는 1인 110만원 조금 못미치고
판도라, 인형 등 기념품 구입비용 약 60만원 포함시 1인 120 후반 지출했습니다.

호주는 기본 물가가 비싸지만 천연자원이 풍부해 식자재가 한국보다 저렴하고 품질이 좋았어요.
거기다 대중교통도 잘 정비되어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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