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응용 제품 생산..판로 확보 '관건' 2019.12.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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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라북도가
탄소산업을 육성하면서
탄소 소재를 응용한
제품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판로 확보에는 어려움이 커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자 백7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한 요양병원.

전라북도가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탄소 응용 제품 보급 사업으로
비용 일부를 지원받아
병실과 복도 천장에
탄소 난방기 40여 대를 설치했습니다.

한 달 남짓 사용해보니,
환자는 물론 직원들도 만족스럽습니다.

[인터뷰]
박창근/00요양병원 관리부장
"가습기를 별로 틀어 놓지 않고 그냥 자연 순환이 되니까 우리가 햇볕 쬐는 것처럼 이렇게 일반적으로 순환이..."

탄소 난방기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난방기는 물론
바닥에 깔거나 창문에 붙일 수 있는
탄소 발열 필름도
모두 자체 기술로 개발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억대 규모의 수출을 성사시켰지만,
국내 수요는 좀처럼 늘지 않아
답답한 마음입니다.

[인터뷰]
전상문/탄소 난방 제품 생산업체 대표
"국내에서 쓰는 것이 조금 약하다, 그다음에 지자체에서 먼저 좀 써줘야 하거든요. 그런데 지자체에서 써주는 것이 조금 약합니다."

온실 온도를 유지하는 데
온수보다 훨씬 경제적인
탄소섬유 발열 케이블.

최근 수요가 조금씩 늘고는 있지만,
민간 보급 지원이
더 뒷받침돼야 합니다.

[인터뷰]
박종오/탄소섬유 발열 케이블 생산업체 대표
"실제 경제생활에 밀접하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 그런 부분부터 먼저 시장 기회, 확대 기회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탄소산업 육성에 따라
속속 개발되고 있는 탄소 응용 제품들,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함께 이뤄져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이룰 수 있습니다.

KBS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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