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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와글와글] 440mm 폭우 뚫고 구조된 강아지…"용기, 응원합니다" [굿모닝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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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차오르는 물에 목줄에 묶인 채로 홀로 남겨지는 강아지들이 많은데요.

한 온라인 스트리머가 홍수로 위기에 처한 강아지를 구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거센 물길 속에서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강아지. 어제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진 충남 서산인데요.

수해 현장을 찾아 온라인 방송을 하던 스트리머 조 모 씨가 이를 발견하고는 거침없이 들어가 강아지의 목줄을 풀고 구조해 냈습니다.

겁에 잔뜩 질린 강아지를 품에 안고 다독인 조 씨는 이후 인근 애견호텔에 강아지의 보호를 맡겼는데요.

누리꾼들은 조 씨의 용감한 행동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강아지를 함께 데려가지 못할거면 적어도 목줄이라도 풀어줘야하는 건 아니냐는 반응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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