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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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에 대구 범어성당
드망즈홀에서 (사)시 읽는 문화가 주최한 아름다운 우리문화 선양대회에서 공연한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만든 짧은 시극입니다

내 아버지 유품,
평생을 힘겹게 지고 다니신,
당신이 직접 만드신,
그 지게를 소품으로 썼습니다
공연 도중 울컥~눈시울이 뜨거웠습니다
시를 쓰신 이종문 시인님의
아버지에 대한 마음도 어쩌면 이런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버지~~
너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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