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감반 논란' 고발에 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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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신재민 전 사무관에 앞서 청와대 업무와 관련해 폭로를 한 또 다른 인물, 바로 특별감찰반 출신인 김태우 수사관이죠.

김 수사관의 폭로는 고소·고발전으로 번진 상황인데, 청와대가 지난해 12월 19일 김 수사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하면서 시작됐고,

현재는 수원지검이 이 사건을 맡고 있죠.

그러자 자유한국당이 민간인 사찰 의혹을 들고 나오며,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을 고발하면서 맞불을 놨습니다.

이어 한국당은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5명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추가 고발했고,

두 건 모두 동부지검이 수사 중입니다.

더불어민주당도 뒤질세라 김 수사관의 의혹 제기에 가세한 한국당 진상조사단 소속 김용남 전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고,

채용 청탁과 함께 1천만 원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는 김 수사관 고소를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 수사관을 둘러싸고, 청와대와 여당·야당의 고발·고소가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상황인 거죠.

이런 가운데 청와대를 둘러싼 의혹 제기의 핵심 인물인 김 수사관은 내일 한국당이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동부지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합니다.

고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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