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다시 돌리는 원전시계…‘글로벌’ 원전 확대 분위기 [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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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N뉴스] 2024.09.23
AI가 다시 돌리는 원전시계…‘글로벌’ 원전 확대 분위기 [KFN]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원전 협력 성과를 교두보 삼아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인데요,
이와 관련 글로벌 원전시장 동향을 알아봤습니다.
#김효진기자 입니다.

원전 재확대는 세계적인 흐름입니다.

세계원자력협회에 따르면 세계 원전 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대형원전 800조원, 소형모듈원전(SMR) 640조원, 원전해체 135조원, 사용후핵연료 저장 60조원, 총 1653조원 까지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상기후와 디지털시대 전환으로 폭증하는 전력수요를 재생에너지 발전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데 많은 국가가 공감하면서 원전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섭니다.

가장 대표적인 국가는 미국입니다.

미국 빅테크가 AI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7년이면 AI 학습과 서비스에 필요한 전력이 스웨덴, 네덜란드 같은 국가가 한 해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습니다.

가장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콘스텔레이션에너지와 손을 잡고 최악의 원전 사고가 일어났던 스리마일섬의 원전 1호기를 2028년 재가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니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공급원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올해 3월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데이터센터에 원자력 공급을 위해 6억50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탈원전’을 선언했던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권 국가들도 다시 원전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프랑스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2035년 원전 비율을 75%에서 50%로 낮추겠다”고 밝혔지만 2022년 신규 원전 개발 계획을 담은 에너지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사실상 탈원전을 폐기했습니다.

아시아 국가들도 관련 준비에 앞장서는 중입니다.

일본은 올해부터 원전 가동량을 조금씩 확대하고 있고 중국은 지난해 대형 원전 5기를 착공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앞으로 10년간 자국의 원전 설비용량을 3배 확대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KFN 뉴스 #김효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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