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합참의장 "알카에다 재건 가능성"...아프간, 내전으로 분열되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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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참의장, ’아프간 대피작전’ 미군 노고 치하
美 합참의장 "아프간 내 테러리즘 부활 가능성"
"철군 후 안보 유지·정보 수집 더 어려워져"
"미국이 위협받을 경우 공습 작전 실시해야"

[앵커]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이후 아프간 내 정세는 더욱 불안정해졌는데요.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아프간이 내전으로 분열되고 테러 단체들이 세력을 키워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군의 아프간 철수 완료 사흘 뒤.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독일에 본부를 둔 미국 유럽 사령부를 찾았습니다.

민간인 대피 작전을 수행한 미군 부대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서입니다.

[마크 밀리 / 미국 합참의장 : 카불 공항 폭탄테러 당시 현지에 있었지요? (예, 그렇습니다.)]

[마크 밀리 / 미국 합참의장 : 여러분은 훌륭한 일을 해냈습니다. 육·해·공군 모두… 여러분 덕분에 12만4천여 명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향후 아프간 정세에 대해서는 내전으로 분열될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탈레반이 권력을 통합하고 통치를 확립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알카에다의 재건이나 IS 등 다른 테러 단체들의 세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12, 24, 36개월 내에 현지에서 테러리즘이 부활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모니터링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미군이 더는 아프간에 주둔하지 않는 만큼 안보·정보 수집 유지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더 강력한 수준의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감시·관찰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겁니다.

밀리 의장은 미국에 대한 위협이 있을 경우 공습 작전을 계속 실시하는 방향으로 대처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수현입니다.

YTN 조수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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