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의 후천도 이와 같이 지나가고 중천인부(中天印符)의 운이 다시 돌아오니 장남장녀를 상징하는 손진 계룡의 중천운(中天運)에는 하늘의 정역이 있고 기기묘묘한 인부의 이기(理氣) 조화법이 있으니 선도(仙道)는 바르고 밝은 하늘의 도에 속하여 일만 이천에 십이파(十二派)로 나오느니라. 곤남건북(坤南乾北)은 인지팔괘(人之八卦)로서 지천태괘(地天泰卦)를 이루는데 인생을 추수하는 시기(時期)라 팔괘와 음양을 다시 짝을 맞추어 놓으니 상극이 변하여 상생으로 되느니라. 팔괘가 변화하여 하늘 정역의 법도가 되니 춘하추동의 사시순환이 영원히 없어지는 고로 욕대관왕만 있지 쇠병사장은 물러가느니라. 즉 죽음이 없어지느니라. 알곡이 되는 인생만 추수하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중천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따뜻한 봄철만 있고 밤은 변하여 낮이 되고 낮은 그대로 변하지 않아 밝고 밝은 세상이 되느니라. 장남장녀의 선도의 조화법이 나오는 중천에는 춘하추동 사시순환이 돌아가지 않는 고로 포태양생(胞胎養生=아이를 베고 낳아 기름) 올 수 없고 쇠병사장 갈 수 없네. 욕대관왕만 있기에 영원히 인생의 봄철만 있으니 불사소식(不死消息) 정말 기쁘고 반가운 소식이 아닐런가?
유불선이 합일한 황극(皇極)의 선운(仙運)에는 고달픔과 슬픈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어지니 늙어 병들고 죽어서 장례를 치르고 마침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일이 이 세상(선운)에도 있겠는가? 황극 선운이란 황제 즉 천자의 법도(하나님의 자유율법)로 다스려지는 신선 세계의 운을 말한다. 여상남하(女上男下)의 계룡(장녀장남=풍뢰익괘)운에는 남녀조화가 같이 일어나니 이는 화우로 삼풍 해인을 용사(用事)하는 아미타불이 오셨음이라. 새 시대의 불도(佛道) 창성(昌盛)은 이를 두고 한 말이 아니겠는가?
새로운 운에 이어 운이 또 열리고 다시 새로운 운이 열리니 선천 후천 지나가고 중천이 오는 것이 그것이니라. 중천에 오시는 이분은 만병(萬病)을 다 고치어 다시 젊어지게 하니 이분이 해인대사요. 병이 골수에 박힌 무도자(無道者)를 불사영생시키려고 하도낙서의 이기(理氣)의 기묘한 해인묘법을 만세 전에 미리 정하여 숨겨오다가 동서 각국을 제외하고 예의 동방 무궁화 나라의 자하도로 건너와서 남조선을 택하여 박활(朴活=5도72궁 목운)에게 하나님의 자리를 물려주느니라. 박활이 하나님의 자리를 물려받아 값을 헤아릴 수 없는 엄청난 보물(불사영생의 보물인 삼풍해인)을 전해주건만 버러지 같은 인생들은 이를 알지도 못하면서 거만하고 방자하며 시기하고 교만하며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좁은 지식과 식견(識見)으로 좌우를 돌아보지도 않는 채 스스로를 기만함으로써 진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안개 속을 방황하듯 참된 길을 찾지 못하느니라. 그런 중에 천지는 순환 왕래하여 운이 가고 운이 와서 중천운을 맞는 종말일에 아무것도 모르는 인생들은 中動해야할 때 들어가지 못하는 자는 무복자(無福者)가 되어 불사영생의 마지막 관문에 이르지도 못하고 죽게 되니 참으로 가련하구나!
해인 삼풍의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서 십승 궁을의 진리를 어떻게 알겠는가? 모름지기 백토(白兎=서기동래)를 따라 청림도사(정도령 81궁)에게로 달려가야 하나니 서기동래(금목합일金木合一)한 정도령은 중천운이 되는 신선의 운을 받았으니 십승(十勝=마귀를 이기신 하나님)을 피난하는 의지처로 삼아야 할 것이며 십승 하나님을 모신 정도령이 백석(白石=素砂)에 계시면서 불사영생의 진리를 가르친다고 전했으나 비문법이 글의 선후(先後)가 뒤바뀌고 머리를 감추고 꼬리를 숨기어 혼란스럽게 기록하여 질서판단을 깨닫지 못하게 한 고로 날이 가고 달이 가면서 아예 돌아보지도 않게 되느니라. 그러므로 제 분수와 그릇이 작아 이 비결문이 자신에게 너무 벅찬 자는 글의 참뜻을 깊이 파 볼 능력과 의지가 약해서 아무런 맛도 느낄 수 없으나 비문을 깊이깊이 탐구한 자는 깊은 뜻을 알게 되는 고로 천지에서 감추고 숨긴 비문법(秘文法)을 밝게 헤아리고 깨닫게 되어 마음속에 십승 하나님이 계신 것을 모르고 멀리 바깥세계에서 찾으려 하였던 것을 알게 되느니라.
유도(儒道)는 복희씨의 용마하도 선천운이요 불도(佛道)는 문왕의 금구낙서(金龜洛書) 후천운인데 선도(仙道)는 하락영부 중천운의 신선세계가 돌아오면 음양의 상극으로 인간의 시기 질투가 천계(天鷄=봉황=신선=정도령)가 우는 소리에 사라지고 상생의 이치로 말미암아 무위이화(無爲而化=애써 힘들이지 않아도 저절로 잘 이루어짐)의 기사이적이 출현하니 동방 땅 한국이 태양처럼 빛나는 광명한 세계가 되느니라. 밝아온다. 밝아온다.
계룡의 나라에 머지않아 동(東)이 트이리라. 신선 세계를 재촉하니 무궁화 강산 조선이 밝아온다. 비쳐오네. 비쳐오네. 어둡고 두려운 긴긴밤이 물러가고 조선 땅에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며 집집마다 복이 차고 넘치는 신선의 나라의 서광(瑞光)이 비춰오네. 세계만방의 부모국인 무궁화 강산 택명(擇名)도 좋구나. 이름 그대로 영원무궁토록 살 자라. 가련하다 백성들아 팔정칠이(八鄭七李) 즉 가짜 정도령이 여기저기에서 일어날 때 모두 내가 예언서에서 말하는 성인이요 명장(名將)이라 하지만 지혜 있는 자 누가 있어 까마귀의 암수를 구별하겠는가? 천 마리의 닭 가운데 오직 한 마리의 봉황(신선=정도령)을 있으니 어느 성인이 진짜 성인(정도령)인고? 진짜 성인 한 분을 알고자하면 소 울음소리 나는 곳을 찾아 들어가소. 그 분은 비웃음, 음해, 핍박을 받아 목숨이 위태로운 사지(死地=감옥)로 끌려갔던 분으로 옳다 그르다 시비가 많은 진인일세. 삼인일석(三人一夕=닦을 수修) 즉 몸과 마음을 닦아 무극대도를 완성하사 궁궁 십승 하나님이 좌정(坐定)하셨느니라.
인구유토(人口有土)는 앉을 좌(㘴)의 파자. 정도령이 백석(白石=素砂)에서 마귀를 이기는 무기가 되는 감로해인을 임의용사(任意用事)하니 마귀가 산으로 바다로 도망가서 숨어 버리네. 일심으로 뜻과 정성을 모아 십승의 도를 닦는 참되고 올바른 자는 해인(海印) 선약(仙藥)을 받아서 영생하소. 능히 하지 못 할 바 없는 해인의 무궁조화로 산을 옮기고 바다를 건너게 하며 천지를 새롭게 변화시키느니라. 선후천이 가고 중천이 오면 해인선법을 장남장녀가 맡은 고로 진손양목(목운과 금운)이 말세의 성인인데 풍뢰익괘(風雷益卦)의 계룡(=손진)이니라. 양목(兩木)은 청림도사(靑林道師)이며 ‘풍(風)은 손괘=장녀=계, 뢰(雷)는 진괘=장남=룡’이다. 이로움은 천지개벽이라는 큰 내를 건너감에 있으니 목도(木道)가 행함이라. 천도선법이 출현하여 여상남하(女上男下) 지천태의 양백 삼풍을 전하느니라. 목도는 진손양목 즉 청림도사의 불사영생의 도를 말하며 감로해인의 무궁조화로써 천지개벽을 넘어간다. 그 강을 건너간 자에게 할 말이 있지 건너가지 못한 자에게는 하나님은 할 말이 없는 것이다.
여상남하 지천태는 중천의 선운(仙運)을 64괘중의 하나인 지천태괘로 설명한 것이다. 태(泰)란 태평, 안태, 형통하다는 뜻이니 만사가 뜻대로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진사성군 정도령이 금강산의 정기를 받아 해우 반도(한반도)의 북쪽에서 잉태하여 태어나 동해도(해우 반도의 동쪽=일본)에 잠시 숨어 있다가 을유년(乙酉年)에 해 돋는 동방 땅 해우 반도의 남쪽(대한민국)으로 건너와서 하늘로부터 대명(大命)을 받아 천지공사를 지휘하려고 자하도에 좌정하사 마음과 힘을 다하여 수도하는 중 인묘시(寅卯時)에 크게 심기일전하여 밤낮으로 높은 산에 올라 분향재배한 후 일심으로 천정수(天井水)에 축복하고 성신검(聖神劒)을 획득하느니라. 단서(丹書)에 해인을 용사하는 법이 있는데 이것이 천부경으로서 그 무궁한 조화가 나타나니 천정수의 이름은 생명수요 천부경은 진경이니라. 정도령은 성신검을 휘둘러서 더러운 먼지와 같은 마귀 찌거기를 쓸어버리니 전쟁이 사라지고 천하가 화평하게 되느니라.
정도령은 집에서 편안하게 쉬는 날도 없이 수고하면서 정성을 다하여 가르치니 천하 만방이 요동하여 옳으니 그르니 하며 서로 논쟁을 일삼는데 도를 찾는 군자들로서 먼저 들어온 선입자들도 같이 왈가왈부하며 뒤를 돌아보느니라. 정도령은 하나님의 뜻(불사영생의 지상선국 건설)을 이루라는 하나님의 대명을 받았으니 하늘의 뜻을 거역하는 자는 죽고 망하나니 옳고 그름을 잘 모르거든 입에 재갈을 물고 가만히 있는 것이 복 있는 사람이 되느니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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