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력 검토…"3번 불출석 명분도 쌓여" [MBN 뉴스센터]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력 검토…"3번 불출석 명분도 쌓여" [MBN 뉴스센터]

【 앵커멘트 】
세 번을 불러도 안 왔으니 남은 건 체포영장일까요?

공수처는 오늘도 출석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향후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김용현 전 장관 수사결과에서도 윤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 정황이 드러난 만큼 체포영장의 명분은 충분히 갖춰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어서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세 번째 출석요구까지 불응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수처는 "향후 조치에 대해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명확히 밝힌 건 아니지만 세 번까지 출석을 거부하면 강제구인에 나서는 수사 관행을 고려할 때 영장 청구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인터뷰 : 오동운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지난 11일)
"상황이 되면 긴급체포 또는 체포영장에 의한 체포를 시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체포영장을 청구할 명분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검찰이 발표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수사결과에 윤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를 뒷받침할 정황도 다수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수사 결과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뒤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에게 "총을 쏴서라도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고 말했고,

국회에서 계엄해제요구안이 가결된 뒤에도 이 사령관에게 "두 번, 세 번 계엄령 선포하면 되니 계속 진행하라"고 말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적법한 절차가 갖춰지지 않은 수사인 만큼 체포영장을 청구해도 법원이 기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체포영장이 발부되더라도 윤 대통령이 경호처를 앞세워 집행을 거부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이유진
그래픽 : 우지원, 김지예

#우종환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