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집권 시 "미국 대학 졸업하면 자동 영주권, 2년제, 4년제 모두"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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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시 "미국 대학 졸업하면 자동 영주권, 2년제, 4년제 모두"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민 문제에 대해 엄격한 입장을 보여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은 자동으로 영주권을 받아야 한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기술 투자자들이 진행하는 '올인 팟캐스트'에 출연한 자리에서입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내가 (재집권하면) 하고 싶은, 아니 할 일은…"이라고 운을 뗀 뒤 "(외국인이 미국 내) 대학을 졸업하면 미국에 머물 수 있도록 졸업장의 일부로 자동으로 영주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전문대(2년제 대학)도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민 정책에 대한 그동안의 입장과 상당히 다른 트럼프 발언에 일부 팟캐스트 참석자는 다소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트럼프는 "(외국인) 누구든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박사 학위를 받으면 이 나라에 체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국인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는데도 (미국에) 체류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회사와 계약조차 할 수 없다"면서 "(재집권 시 취임) 첫날 (이런 상황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주권은 외국인이 미국에 영구적으로 체류하며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합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한 외국인이 미국에 불법 입국하거나 비자 기간을 초과해 체류한 불법체류자까지 포함된 것인지는 불분명합니다.

트럼프는 재집권 시 취임 첫날 남부 국경을 봉쇄하고 불법 이민자들을 대거 추방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그동안 강경한 이민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해 왔습니다.

그는 지난 18일 미국인과 결혼한 불법 체류자들의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도록 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서도 "바이든이 전 세계에 불법 입국을 보상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내가 재집권하면 임기 첫날 이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제작: 진혜숙 문창희
영상: 로이터·AFP·All-In Podcast 유튜브채널·X @MikeS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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