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물이 차는 순간, 거침없이 후릿 그물만 들고 들어가는 남자들/그물만 쳐 놓으면 어종 구분할 거 없이 다 잡히는 가성비 후릿그물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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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증도면에 딸린 작은 섬 ‘화도’.
조명현 이장은 친한 형님 안승복 씨와 함께
매일 바다에 나가 후릿그물로 고기를 잡는다.
 
호흡이 맞지 않으면 안 된다는 후릿그물!
두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호흡이 척척 맞는다.
섬에서 오랜 시간 생사고락을 함께했기에
친형제보다 사이가 더 좋다며 자랑한다.
“섬이 좋아야 해요. 섬이 나쁘면 못 살아요”
 
그런가하면, 직접 배를 몰고 바다에 나가 밴댕이를 잡기도 한다.
고기가 많고 적고는 중요치 않다.
그저 이웃과 나눠 먹을 수 있고,
고기를 잡으며 즐거웠으면 그걸로 그만.
 
형님의 아내인 박성희 씨는 동네에서 손맛 좋기로 유명하다.
밴댕이로 뚝딱, 한 상을 차려내는가 하면,
직접 잡은 낙지로 음식을 만들어 동네 사람들과 함께 나눈다.
작지만 푸근한 섬 ‘화도’의 정은
오늘도 깊어져 간다.


※ 한국기행 - 저 너머, 그 곳에 가면 1부 이 맛에 섬에 살지요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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