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지상군 고갈'에 공중전 전환…대공습 임박" / 연합뉴스 (Yonhapnews)

"러 '지상군 고갈'에 공중전 전환…대공습 임박"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제트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을 집결시키고 있는 사실이 서방 정보당국에 포착됐다고 영국 방송 스카이뉴스가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군이 '공중전' 위주로 전환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대공습을 곧 개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 사이에 이런 정보가 공유됨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방공 자산과 포병 탄약을 긴급히 보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날 나토 동맹국들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그룹'(UDCG) 회의에서도 긴급 지원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3일 미국 알래스카 근처와 14일 나토의 폴란드 담당 공역에 러시아 군용 항공기 여러 대가 출현한 점도 러시아의 대공습 임박설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제작 : 공병설·안창주
영상 :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유튜브·텔레그램







#연합뉴스 #러시아 #전투기집결 #우크라이나 #대공습

◆ 연합뉴스 유튜브→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yonhap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