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기초수급자 새 기준 '중위소득'...4인 가족 422만 원 / YTN

[앵커]
'최저생계비' 대신에 각종 복지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준이 될 '중위소득'이 결정됐습니다.

변경된 기준대로라면 기초생활수급자는 이전보다 최대 76만 명 늘어납니다.

홍석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저생계비' 대신 앞으로 정부 복지사업의 주요 기준이 될 '중위소득'이 확정됐습니다.

올해 1인 가구 기준으로 156만 원, 2인 가구 기준 266만 원, 4인 가구 기준 422만 원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기초생활 수급 분야를 생계와 교육·의료·주거 등 4가지로 나눠 각 분야 대상자를 선정하는데, 이때 '중위소득'이 기초생활급여 지원 대상 선정의 새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새 기준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으로 중위소득의 28%, 118만 원 이하면 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비는 중위소득의 40%, 169만 원 이하, 주거비는 43%, 182만 원 이하, 교육비는 50%, 211만 원 이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정 기준 변경에 따라 최저생계비 기준일 때 134만 명이던 수급자는 최대 210만 명으로 76만 명이 늘 전망입니다.

특히 교육비와 주거비 지원 대상이 대폭 늘어납니다.

기초생활급여 기존 수급자는 별도 신청 없이 해당 급여를 받을 수 있지만,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 신규 대상자는 7월 20일부터 급여를 받기 위해 6월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해야 합니다.

YTN 홍석근[[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