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LEEAHN GALLERY, Daegu l 이광호 Lee Kwang-ho, Jo Malone London, Frieze - Seoul, 2024

Following his collaboration with Jo Malone London that began at Frieze Seoul 2023, Korean artist Kwangho LEE is continuing the creative partnership this spring. In this video, LEE discusses the new pieces he is working on in his Hannam studio. “The word ‘craftsmanship’ has many meanings,” he says. “But I think the most important is the spirit of experimentation and persistence. I think my experimental spirit and the attitude I have toward materials are what keep my relationship with Jo Malone London close.” This will be the third year that Jo Malone London have partnered with Frieze Seoul, and there are obvious parallels for them in the way that LEE works. LEE bends and folds sheet copper, before applying enamels and firing in a kiln, a process that focuses, he explains, on “freer form and serendipity.” He likens this combining of elements and techniques—heat, color, form, structure—to Jo Malone London’s method of “scent layering” to create new olfactory experiences. The partnership sees the richly detailed surface of LEE’s sculptures applied to a special Jo Malone London gift box, available exclusively on Jo Malone London’s Kakao channel. “I’m thinking about how much synergy my work can create as this collaboration unfolds,” LEE says. “I believe I will be able to visualize the scent made by Jo Malone London.”


프리즈 서울 2023에서 시작된 조말론 런던과의 협업 이후 한국 작가 이광호는 올 봄 크리에이티브한 파트너쉽을 계속해서 이어나간다. 이 영상에서 이광호는 그가 한남 스튜디오에서 작업하고 있는 새 작품들에 대해 소개한다. “‘장인정신’이라는 단어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라고 그는 말한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실험정신과 끈기다. 나의 이러한 재료에 대한 실험정신과 태도가 조말론 런던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요인이 아닐까 싶다.”
프리즈 서울과 조말론 런던이 협업한지는 세번째 해가 되며, 조말론 런던과 이광호가 작품을 작업하는 방식에는 뚜렷한 공통점이 있다. 이광호는 작품에 에나멜을 적용하고 화로에 굽기전에 동판을 휘거나 접는데, 그는 ‘자유로운 형태의 형성과 우연히 발견하는 행운’을 위한 작업에 집중한다고 설명한다. 그의 작품이 만들어질 때 열기, 색감, 형태, 구조 등의 요소와 기술을 조말론 런던의 새로운 후각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센트 레이어링’ 기법에 비유한다. 이광호 조각의 디테일을 살린 풍부한 표면을 묘사하여 적용한 특별한 조말론 런던의 기프트 박스는 조말론 런던의 카카오 채널에서 단독으로 구매가능하다. “이번 협업이 진행되어 가면서 나의 작업들이 조말론 런던과 낼 시너지에 대해 기대가 된다,”며 “나의 작품들이 조말론 런던의 향을 시각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이광호는 말한다.



© Jo Malone London, Frieze - Seoul
출처 https://www.frieze.com/kwangho-le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