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리넝쿨TV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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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의 꽃은 '토끼풀(Clover), 꽃말은 '희망이 이뤄짐, 행운'. 네잎크로버도 찾고 손목시계도 만들어 차던 어린 시절을 소환해주는 풀.^
#^^소 한 마리에 메우는 쟁기.^^
#^^^호리는 ‘홑[獨]’과 ‘리[犁]’가 합친 말로, ‘홑’이 ‘리’와 합치면서 ‘홀’로 바뀌었다. 『산림경제山林經濟』는 한자의 소릿값을 빌려서 ‘胡犁’로 적었다. 『농가십이월속시農家十二月俗詩』에도 ‘결이’와 ‘홀이’라는 말이 보인다(犁駕雙牛而曰결이, 隻牛曰홀이). 그러나 농가에서는 겨리쟁기와 호리쟁기를 구별할 때 외에는 단지 쟁기라고 부른다. 호리는 성에와 술이 45도쯤의 각도를 이루는 굽쟁기류가 대부분이지만, 더러 선쟁기류를 쓰는 곳도 있다. 겨리쟁기와 달리 평야지대에서 주로 논을 갈며 더러 밭의 골을 타기도 한다. 황해도와 평안도 일부 지역의 후치, 중부 지역의 극젱이와 인걸이, 남부지역의 훌쳉이 따위는 모두 호리쟁기의 하나이다.
중요 부분은 술과 성에이며 이들을 한마루가 붙박았으며 성에 위쪽에 가로 끼운 손잡이를 두 손으로 잡는다. 소가 논밭을 갈 때 멍에가 벗겨지거나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봇줄 양쪽에 한태나 뱃대끈을 매지만 지역과 토질에 따라 둘 다 쓰거나 어느 한 가지만 쓰기도 한다.^^^
#^^^^강원도 삼척에서는 정초에 수수깡으로 꾸민 보리•조•옥수수•콩 따위의 곡식과 함께 쟁기를 비롯한 기구들을 열나흗날 밤 거름더미에 묻었다가 대보름날 아침에 마당에 펼쳐놓고 작대기로 두드리며 ‘천 섬 나온다’ ‘만 섬 나온다’ 소리치며 터는 시늉을 한다. 이어 곡식을 짚신에 담고 다시 ‘한 섬이요’ ‘두 섬이요’ 읊조리며 풍년을 기원한다. 이러한 관념은 중국이나 일본에 없으며, 중국에서는 정월 대보름날에 풍년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에에 붉은 네모종이를 붙일 뿐이다.^^^
#^^^^^호리쟁기가 중국에서 들어왔지만, 지형이나 곡물 종자에 따라 여러 가지를 알맞게 쓴 것은 우리뿐이다. 중국 지린성吉林省에 사는 목수 비커성 씨가 ‘조선 연장’을 본떠서 걸어놓은 평밭용 쟁기와 비탈용 쟁기[山田用] 두 틀을 2000년대 초부터 쓰는 것이 좋은 보기이다. 그는 “조선쟁기로 갈면 밭이 푹신푹신하고, 산비탈에서도 갈기 편하며 풀이 많은 곳도 매기 쉬워서 중국 쟁기를 쓰지 않는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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