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뉴스]세종시 백화점,호텔 건립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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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세종시 신도심 상업지구 주변은 백화점과 호텔입점이라는 호재속에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당초 지난 달 발표한다던 시공사 선정이 중단되면서 백화점과 호텔 건립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무슨 속사정이 있는건지
김세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 발표한 세종 신도심의 백화점과 호텔 건립계획은 이른바 '세종판 제2 롯데월드'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도시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50층 빌딩에 백화점과 호텔이 함께 들어서고 최상층은 스카이 라운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해 말까지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었는데 응모한 사업자가 없어 개별 접촉까지 벌였지만 결국 무산됐습니다.

사업참여를 검토했던 업체들은 경기불황속에 1조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자하는 게 부담인데다,20만명에 불과한 인구로는 수익이 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인터뷰(☎) : 접촉대상 업체 관계자
"토지도 마찬가지고 (투자금액이)너무 비싸게 지금 과대평가 돼있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부담이 있고 대전쪽의 상권을 유통업체들은 더 좋게 보구 있구요"

이쯤되자 행정도시건설청은 원점에서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사업비 마련에 걸림돌이 됐던 6만2천여㎡에 달하는 사업부지를 여러개로 분할해 백화점과 호텔 등을 별도로 추진하는 쪽으로 사업방향 선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예 아울렛등 유통기능을 비롯해 다른 업종을 배치하는 방안등을 마련해 국내 대기업의 자문을 참조하는 용역을 발주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주식 서기관 / 행정도시건설청 도시경관특화팀
"모든 것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서 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것들,도시성장에 필요한 것들 이런 것들을 반영해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당초 발표한 5년후 백화점.호텔 입점은 철회된 가운데 어떤 밑그림이 제시될 지는 용역결과가 나오는 올 하반기에나 알 수 있게될 전망입니다.TJB 김세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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