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방구석세계여행#8] 유럽 사람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이탈리아 남부 소도시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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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반도의 뒷굽에 해당하는 남부 지방 풀리아. 오스투니는 풀리아 여행자가 가장 먼저 찾는 곳이자 이탈리아 남부 소도시 기행의 1번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해발 230m 언덕에 세워진 하얀 성채 도시는 고대 로마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였던 제 2차 포에니 전쟁 때 폐허가 된 것을 그리스인들이 들어와 재건한 도시다. 그리스풍의 건축 양식 때문에 이탈리아의 산토리니로 알려진 오스투니에서 르네상스 시절 황금기를 누렸던 중세 도시의 아름다움을 느껴본다.

오스투니 거리에서 만난 올리브 조각가 알베르토 씨가 들려주는 노래를 따라 초록의 올리브 숲으로 향한다. 2천년 세월을 버텨온 올리브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느끼고 그 곳에서 올리브 농사를 지으며 대를 이어 살아온 농부들과 소박한 지중해 밥상을 마주한다.

오스투니 근교의 알베로벨로는 독특한 전통가옥 투룰로 때문에 스머프 마을이라는 별명을 얻은 곳이다. 인형의 집처럼 작은 투룰로에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키이라씨. 그녀는 할아버지가 살던 투룰로를 지키며 여행자들에게 마을에 담긴 옛 이야기와 노래를 들려준다.

영원할 것만 같던 로마제국이 서로마제국과 동로마제국으로 나뉘게 되면서 동로마제국의 중심이 된 터키! 로마로 가는 길은 이탈리아를 떠나 터키로 이어지는데,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이스탄불의 성 소피아 성당을 둘러본 후, 동서양의 교역 중심지였던 이집션 바자에서 동로마 천년 제국의 흔적들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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